(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어제(2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1980년대에 일어난 두가지 사건을 추적했다. 국군의 날을 며칠 앞두고 수천명이 동원되어 전투력 시범 훈련이 펼쳐졌고, 이는 당시 전두환 대통령과 주요 인사들이 직접 최종 훈련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이 시범훈련 중에 탱크 한 대가 훈련장소였던 팔당호에 빠졌다는 제보가 들어온 것.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국가와 군의 공식문서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이 의문의 사고를 추적하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당시의 영상을 보도 목적으로 촬영한 MBC의 오래된 촬영 테이프에서 단서를 발견했다. 탱크가 행진 중이던 길가 바로 옆 팔당호에서 찍힌 물거품은, 영상분석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차량과 같이 거대한 물체가 물에 빠져서 큰 규모의 기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취재진이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있는 군 최고위층 인사들을 취재한 결과, 훈련중 탱크 한 대가 불의의 사고로 팔당호에 빠졌지만 대통령이 보고 있는 주요 행사중이어서 구조하지 않고 그대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동반으로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자리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 차 상암 MBC 라운지를 찾은 이들 부부는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결혼 축하 세리모니에 울고 웃으며,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를 보였다. 이날 ‘할머니네 똥강아지’ 제작진은 부부로 첫발을 딛는 김국진, 강수지를 위해 아주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MBC 라운지 계단에 꽃잎을 가득 뿌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든 가운데, 두 사람이 주인공인 영상을 준비한 것. 90년대 톱스타였던 두 사람은 과거 많은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김국진은 과거 공공연하게 강수지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었으나 강수지의 선택은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간 것. 하지만 인연의 끈을 놓지 않은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을 조명한 약 2분짜리 영상을 본 두 사람은 “저런 일도 있었냐? 기억도 안 나는 데 이걸 찾아내다니 대단하다”며 놀라움과 함께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 함께 참석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24일 방송된 MBC라디오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개봉 예정인 영화 ‘변산’의 준비 과정을 알렸다. 박정민은 ‘변산’ 속 래퍼 연기를 위해 1년간 랩 연습을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녹음중이라며 래퍼 연기가 전작 ‘그것만이 내 세상’의 피아노 연주보다 더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원래 힙합을 좋아해 ‘쇼 미더 머니’등의 프로그램을 즐겨봤다며 “배우와 래퍼의 고민 지점이 비슷한 것 같다”며 힙합에 대한 진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정민은 프로야구 팬으로서의 근황도 전했는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팬인데 오늘도 이겼다, 요즘 행복하다. 다시 태어나면 운동 선수로 살아보고 싶다”는 이색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 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전교 1등을 하기도 해 주변 학원에서 수강료를 무료로 해줄테니 다녀만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는 깜짝 답변을 하기도 해 의외(?)의 학창시절 모습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에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최근 출간한 에세이집 ‘쓸 만한 인간’이 맛깔나는 글 솜씨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축하하자 “두 번째 책을 내게 되면 익명으로 출판해 평가받고 싶다"고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25일 방송되는 ‘아침발전소’에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의 주연, 채시라, 이성재와 연출을 맡은 김민식 감독이 ‘당돌한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드라마에서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MC 임현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당돌한 인터뷰’는 정재계와 문화․예술계 핫 피플을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주역들을 찾은 것. ‘이별이 떠났다’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내는 드라마다. 특히, 동명 웹 소설 원작이 탁월한 심리묘사로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드라마 제작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당돌한 인터뷰’를 통해 16년 만에 MBC에 출연하는 ‘드라마의 여왕’ 채시라와 오랜 시간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이성재가 ‘이별이 떠났다’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를 밝힐 예정이며, 8년 만에 드라마 PD로 복귀한 ‘파업 요정’ 김민식 PD가 그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한 두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이하 ‘이불 밖’)에서는 송민호와 ‘삼민석’(엑소 시우민, 배우 김민석,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에 나선다. 집돌이들은 수영을 즐기는 모습도 서로 달랐다. 물 만난 고기처럼 수영을 즐기는 송민호와 달리 김민석 선수는 예상치 못한 둔한 몸놀림으로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송민호와 김민석 선수는 물속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고 하는데, 특별한 연결고리가 없던 두 사람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남해 휴가를 즐기는 동안 공놀이에 푹 빠진 시우민은 심지어 물속에서도 ‘집돌이 표 공놀이’를 만들어냈다. 휴가 내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낸 송민호는 수영복 위로 화려한 가운을 걸쳐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과 공 하나만 있어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집돌이들의 남해 휴가는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오늘(24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joseph64@naver.com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KBS2 ‘슈츠’ 장동건과 박형식이 위기와 마주했다. 두 남자는 위기 앞에서도 특별하고 쫄깃했다. 드라마에 있어서 ‘위기’란 필수적인 요소일지도 모른다. 위기를 통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이를 극복하며 짜릿함을 선사하기 때문. 그만큼 다수의 드라마가 ‘위기’를 활용해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많이 봤다는 것은 거꾸로 생각하면 신선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 흔한 위기를 얼마나 쫄깃하고 특별하게 만드느냐에 따라 시청자가 느낄 재미의 크기는 달라지게 된다. 이런 측면에서 5월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9회는 매우 특별한 60분이었다. 최강석(장동건 분), 고연우(박형식 분). 늘 이기는 게임만 하고 승승장구 해온 두 남자들이 결코 쉽지 않은 사건과 마주한 것이다. 그리고 두 캐릭터 각자의 서사가 사건과 절묘하게 결합되며, 이들에게 사건은 위기로 다가왔다. 먼저 최강석은 과거 자신의 실수와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12년 전 자신이 공판검사로 나섰던 사건 중 오검사의 증거인멸로 인해 누명을 쓴 피해자 장석현(장인섭 분)을 찾아가 재심을 권유한 것. 최강석을 향해 복수의 칼을 갈았던 장석현은 재심을, 최강석의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미지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일어난 93201가지의 사건사고들을 ‘맛보기’한 영상이 리얼한 재미를 선사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신에게는 아직 지도와 GPS 나침반이 있습니다! KBS 2TV 신 예능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탐험대 4인방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첫 번째 탐험을 다녀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23일,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들을 엿볼 수 있는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엄한 사막의 전경과 사막을 횡단하는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모습을 영화 같은 1분 롱테이크로 담아내며 큰 화제를 모았던 1차 티저의 서정적인 무드와는 정반대로, 버라이어티 그 자체인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됨에 따라 ‘거기가 어딘데??’가 가진 재미의 스펙트럼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탐험대와 제작진이 사막에서 맞닥뜨린 갖가지 돌발상황들을 숨가쁘게 그려내고 있다.
(동양방송) 내일(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에서는 송민호와 ‘삼민석’(엑소 시우민, 배우 김민석,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의 남해 공동 휴가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 말미 등장한 송민호는 다른 집돌이들과 달리 어마어마한 양의 짐을 들고 숙소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형형색색의 의상부터 커다란 보석함까지, 최고의 휴가를 즐길 자신만의 이색 준비물들을 챙겨와 ‘삼민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송민호는 상황과 장소에 따른 다양한 옷으로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여러 종류의 카메라로 집돌이들의 일상과 평화로운 남해의 풍경을 담는 한편 그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클레이 작품 활동에 몰두하는 등 ‘송티스트’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바다낚시에서도 송민호의 사진 활동은 끊이지 않았다. 그는 배에 올라타 선장님의 설명을 들을 때도, 낚싯대를 잡을 때도 사진 찍기에만 열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낚시에 집중한 시우민과 김민석 선수 중 한 사람은 한 번에 두 마리를 낚아 올렸다. 과연 남해에서 탄생한 뜻밖의 강태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민석’과
(동양방송) 세상에 하나뿐인 완벽한 남친 로봇.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은 무엇일까.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남신Ⅲ의 완벽한 비주얼과 다양한 매력이 드러난 가운데, 섹시한 뇌부터 인간적 면모까지 갖춘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의 세 가지 입덕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얼굴 알파고 말이 필요 없는 남신Ⅲ의 비주얼은 ‘얼굴 알파고’라는 별명이 1도 아깝지 않다. 길을 걸으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뒤돌아볼 정도로 눈에 띄는 남신Ⅲ의 비주얼은 겉으로 봐서는 의심할 여지없는 인간. 너무 잘생겨서 시선이 갈 뿐이다. 이런 비주얼이라면 무뚝뚝하고 제멋대로라고 해도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데, 의외로 지고지순하기까지 하다니. 남신Ⅲ의 존재는 말 그대로 판타지 남친의 등장이다. #2. 빅데이터를 갖춘 뇌섹남 완벽한 비주얼은 기본, 섹시한 뇌까지 가진 남신Ⅲ. 맛집, 검색, 번역 등 말만 하면 척척 인데다, 인공지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기름진 멜로’ 장혁에 이어 이준호까지, 정려원에게 빠졌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가 안방극장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단새우(정려원 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서풍(이준호 분)의 모습이 로맨스를 점화시킨 것. 불붙은 가슴에 손을 대고 “어떡하지?”라고 혼란스러워하는 서풍의 엔딩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5월 22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 11~12회에서는 단새우에게 반하는 서풍과 단새우에게 이미 빠져 헤어나올 수 없는 두칠성(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찌할 수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진 두 남자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설렘주의보를 발동시켰다. 이날 서풍과 단새우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은 동병상련으로 가까워졌다. 이전 사랑에 대한 미련으로 힘들어하던 두 사람은 속마음을 터놓으며 씁쓸해했다. 결국 하룻밤 바람을 피우자고 한 두 사람의 약속은 흐지부지됐고, 집으로 돌아온 단새우는 나오직(이기혁 분)과의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으며 모든 것을 끝냈다. 거리로 나온 단새우는 포장마차로 향했다. 그 곳에는 이미 만나 술을 마시고 있던 서풍과 두칠성(장혁 분)이 있었다. 세 사람은 쿵짝이 잘 맞았고, 술에 잔뜩
(동양방송)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의 이인혜가 대리모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대해 “부담감은 있지만 책임감있게 연기하겠다”라는 속내를 털어놨다. 아침극 1위 ‘해피 시스터즈’ 후속으로 오늘 5월 28일 첫방송되는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드라마에서 이인혜는 결혼한 뒤 아이를 임신했지만 교통사고로 남편과 아이를 잃고, 심지어 친정엄마의 사업부도와 의붓아버지의 구속으로 인해 빚까지 떠 안게되는 윤지영역을 맡게 된다. 특히, 지영은 경신(우희진 분)의 대리모가 되면서 극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인혜는 “처음 대리모 역할로 제안이 들어 왔을 때 제가 아직 미혼인데다 아기를 낳는 연기도 해보지 않아서 고민했고, 그래서 부담감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대본을 받아보니 평소에는 밝던 지영이 힘든 일이 닥쳤을 때는 꿋꿋하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게 저와 많이 닮아 있었다”라며 “특히, 감독님께서도 익숙하고 봐오던 연기보다는 새로운 모습을 찾으셨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저도 생각 끝에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오늘(1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흥시장 편에서는 백종원의 손길로 변해가는 신흥시장 골목식당들의 솔루션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신흥시장 새내기 장사꾼인 중식당의 변화를 위해 ‘깜짝 미션’을 준비했다. 중식당 개업 최초 10인 단체 손님을 식당에 입장시킨 것이다. 백종원은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어야 진정 장사에 눈을 뜰 수 있다”며 까다로운 입맛으로 중식당의 음식을 냉정하게 평가할 시식단 등장 이유를 설명했다. 중식당은 시식단이 주문을 시작하자마자 대혼란에 빠졌다. 무려 11가지나 되는 볶음밥 토핑주문이 등장하면서 주문하는 사람과 주문받는 사람 모두 당황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허당 면모’를 보인 ‘허당 알파고’ 중식당 직원은 이번에도 실수를 연발해 손님들의 원성을 들어야 했다. 이에 평소 묵묵히 요리에만 전념하던 사장님마저 발끈했고, 이를 본 백종원이 직접 중식당에 찾아가 메뉴를 손봐주었는데, 중식당의 ‘깜짝 미션’ 과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테이블은 백종원이 낸 과제로 테이크아웃에 특화된 ‘4종 신메뉴’를 선보였다. 하지만 신메뉴를 맛본 백종원은 매몰차게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라미란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조연화 역의 라미란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것.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 송현철B(고창석 분)의 영혼이 같은 이름과 생년월일을 가진 송현철A(김명민 분) 몸에 깃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연화(라미란 분)는 그가 본래의 가정으로 돌아와 주기를 바랐다. 그동안 집안의 가장이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편, 아이 아빠 역할 모두를 야무지게 해내던 그의 부재가 준 상실감과 외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터.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보험설계사로 전향하며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막대한 부담감을 안고 막막한 현실에 뛰어든 조연화가 남편을 그리워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남편을 돌려받고 싶어하는 조연화의 간절한 심정이 곳곳에서 드러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어떻게 남편을 되찾아야 할지 누구도 알려줄 수 없는 상황에서 조연화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선혜진(김현주 분)에게 남편을 돌려달라고 떼를 쓰듯 말하거나 송현철에게 그녀와의 이혼을 종용하는 것 뿐. 지난 방송에선 자신의 옆에 있는 남편에게 처음 보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15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의 주제는 ‘음악 치료사’로, 봄날에 찾아온 춘곤증과 나른함, 우울함 등을 음악으로 말끔히 치료해줄 뮤지션들과 함께했다. 첫 번째 출연자는 밀려드는 춘곤증을 단번에 치료해 줄 발라드의 신, 김연우였다. ‘줄넘기 라이브’ 등 스케치북에서 상상 이상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던 김연우는 ‘분홍신(아이유)’, ‘CHEER UP(트와이스)’, ’나 혼자(씨스타)‘ 등 각종 아이돌 댄스 커버로 화제에 올랐는데, 이 날 녹화에서 자신만의 선곡 철학이 있다고 밝히며 최근 김연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커버 댄스를 공개했다. 한편 흔들림 없는 고음의 대명사인 김연우는 ‘내가 불러도 힘든 내 노래’를 꼽아 눈길을 끌었는데, 신곡 ‘반성문’ 역시 부르기 힘든 곡이라 언급하며 신흥 ‘죽음의 곡’ 탄생을 알렸다. 무려 7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 김연우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손길이 많이 간 앨범이라 말하며 새 앨범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날 김연우는 대표곡 ‘사랑한다는 흔한 말’과 신곡 ‘반성문’의 무대를 공개했다. 두 번째 출연자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