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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 사막실황 생중계 2차 티저 공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미지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일어난 93201가지의 사건사고들을 ‘맛보기’한 영상이 리얼한 재미를 선사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신에게는 아직 지도와 GPS 나침반이 있습니다!

KBS 2TV 신 예능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탐험대 4인방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첫 번째 탐험을 다녀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23일,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들을 엿볼 수 있는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엄한 사막의 전경과 사막을 횡단하는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모습을 영화 같은 1분 롱테이크로 담아내며 큰 화제를 모았던 1차 티저의 서정적인 무드와는 정반대로, 버라이어티 그 자체인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됨에 따라 ‘거기가 어딘데??’가 가진 재미의 스펙트럼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탐험대와 제작진이 사막에서 맞닥뜨린 갖가지 돌발상황들을 숨가쁘게 그려내고 있다. 영상 곳곳에는 제작진끼리 주고받은 메시지 대화들이 삽입돼 있는데 대화 내용에서 이들의 촬영이 당초 계획을 한참 벗어났음을 알 수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진행팀이 ‘연기자들 어디 있어요?’라고 묻자 PD가 ‘본진 위치 좌표’를 보내주는 대목에서는 제작진과 탐험대가 이산가족이 된 초유의 사태를 짐작케 해 흥미를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10시엔 어디 있을지 모르겠음’이라는 유호진 PD의 메시지에서는 자포자기의 심정까지 느껴져 배꼽을 잡게 만든다.

또한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탐험대와 제작진의 상황도 예측할 수 있다. 의료진은 ‘약이 거의 안 남았다’고 공지를 하고 작가는 ‘물 보낼 방법이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식수고갈 사태를 알리고 있는 것. 동시에 의료진의 처치를 받고 있는 배정남, 바닥에 널브러진 조세호, 갈증에 입만 다시는 차태현의 모습이 연이어 비춰져 긴박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나아가 ‘93201가지의 사건사고들, 예능을 찍으랬더니 갈 데까지 가버린 탐험중계방송’이라는 문구가 이어져 과연 사막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며 그 전말이 공개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두 번째 티저 영상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서는 “대박! 완전 꿀잼! 1분이 10초인 줄 알았음! 계속 돌려봄”, “1차 티저랑 갭차이 실화냐? 이 예능 뭔데!?”, “티저가 이렇게 재밌어도 됨? 첫 방송 완전 기대된다”, “사람들은 다급하고 멘붕이고 난리법석인데 이 와중에 사막은 너무 평온함ㅋㅋ 완전 웃김”, “이 예능 완전 신선해! 영상미 끝내주고 리얼잼 폭발일 듯” 등의 소감을 통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벌어질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했지만, 예측을 뛰어 넘을 정도로 돌발 상황의 연속이었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거기가 어딘데??”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오는 6월 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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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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