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국내 유일의 첨단세라믹기술 관련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ACE 2018’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주관하는 ‘ACE 2018’은 첨단세라믹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역점을 두고 연관 기술 분야 4개 전시회와 10개국 350개사 550부스로 합동 개최한다. 국제 첨단세라믹 전시회는 세라믹 재료, 세라믹 코팅 및 파우더기술, 공정장비 등과 관련한 기업이 참가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우주·항공 등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기술과 응용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하는 주요기업에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맥테크, 미코, 세원하드페이싱, 영월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케이텍,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 있다. 올해는 10부스 규모로 중국 장시 성 핑샹시 특별관이 마련되어 폐경석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 부품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과 현장에서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핑샹시 세라믹산업 현황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韓-中간 첨단세라믹 분야 국제협력 비즈니스의 교두보가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일룸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취미공간, 홈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 조성이 가능한 멀티 서재 가구 ‘엘바’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엘바’ 시리즈는 밝은 우드컬러와 그레이쉬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페미닌한 스타일의 서재가구로 홈라이브러리, 홈갤러리, 홈오피스 등 멀티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책상류로 구성되어 있다. 일룸 글렌 홈 라이브러리 시리즈와 함께 매치하면 필요에 따라 각양각색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일룸 ‘엘바’ 서랍형 책상은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감각적이면서도 심플한 라인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스칸디나비안 분위기의 서재를 꾸미는 데 제격이다. 톤 다운된 그린 색상의 서랍장은 손잡이가 없고 서랍 4면의 파인 홈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나뭇결을 살린 내추럴한 원목 다리와 세련된 라인의 스틸 와이어가 조화를 이루며, 상판내장형 USB 포트가 있어 전자기기의 충전이 가능하다. 서랍장과 동일한 색상의 철제 프레임으로 구성된 글렌 선반장과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쉬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일룸 ‘엘바’ 일반형 책상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거실, 침실, 베란다 등의 한 켠에 작은 공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현대로템이복잡하고 굴곡진 도심지역에서도 열차가 다닐 수 있는 주행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로템은 19일 세계 최초로 곡선 반경이 15m에서 운행이 가능한 저상형 주행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주행장치란 열차의 차체를 지지하고 차량의 주행을 담당하는 주요 장치로, 열차의 바퀴에 해당하는 차륜과 차축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개발한 기술은 국가연구과제인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노력해 얻어낸 결과다.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기술개발은 기존 지하철의 건설 및 운영비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저심도에서 운영이 가능한 차량과 인프라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국가연구과제다. 기존에 사용된 주행장치는 열차의 곡선 반경이 25m 이상에서만 주행이 가능해 도심 밀집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철도 노선 계획 수립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로 인해 기존 노선들은 곡선반경이 좁은 곳에서는 철로 신설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현대로템이 개발한 주행장치는 최소 곡선 반경이 15m로 줄어들면서 복잡한 도심 내에서도 일반도로와 동일하게 열차 주행이 가능하고 건설비도
(서울=미래일보)장건섭 기자 =삼성전자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수원·화성·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에 약 6만3천㎡ 규모의 태양광·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삼성전자는 또 2020년까지 미국·유럽·중국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며, 국내에서도 태양광 패널 설치 외에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재생에너지 확대를 발표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과 확대를 지원하는 이니셔티브인 BRC와 REBP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더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올해부터 수원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 빈 공간에 약 4만2천㎡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평택사업장, 2020년 화성사업장에도 태양광과 지열 포함 약 2만1천㎡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전체 전력사용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에 적극 부응하는 차원이다. 또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충분히 갖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동국제강이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 등을 억제하는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완료하고 럭스틸의 서브 브랜드인 ‘럭스틸 바이오 코트’를 론칭했으며, 6월부터 판매를 위한 생산에 돌입했다. ‘럭스틸 바이오 코트’는 ‘바이오 코트 premium’과 ‘바이오 코트 Microban’ 등 2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및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균 인증 업체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바이오 코트 Premium’은 국내 항균 인증 기관 FITI에서, ‘바이오 코트 Microban’은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각각 인증을 받고 마크를 획득했다. 기존에도 항균 컬러 강판을 표방하는 유사 제품은 시장에 존재했으나 자체 실험 결과에 의존한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며 엄격한 세계 기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내에 없었다. 럭스틸 바이오 코트는 기존 항균 제품들과 달리 생활 환경군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탈취 및 항곰팡이 효과, 반영구적 살균 효과, 낙서 방지 기능 등을 추가하여 차별성을 강화했다. 또한 특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현대차가 내/외장 디자인 개선, 현대 스마트 센스 기본 적용, 편의성 강화 등으로 상품성을 높인 ‘2018 i40’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i40는 유럽형 실내외 디자인과 든든한 주행감성, 국내 유일의 왜건 바디 타입 운영 등 차별화된 장점을 갖춘 중형 패밀리카로 2018년형 모델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먼저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한 메쉬 타입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실내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메쉬 타입의 3D 인서트 필름 가니쉬, 멜롯 칼라의 천연가죽 시트와 블랙&그레이 콤비 칼라의 최고급 인조가죽 시트 등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최근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강화된 만큼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현대 스마트 센스를 트림에 관계 없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함으로써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고객 선호가 높은 주차 편의사양인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기본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 밖에도 내비게이션과 폰 커넥티
(서울=미래일보)권민규 기자 =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23일 싱가포르 남북 간 고속도로 N107 구간 공사를 약 5000억원(6억300만 싱가포르달러)에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1월 N106 구간(6800억원 규모)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인접공구 연속 수주 성공으로 싱가포르 내 토목공사 강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성물산이 수주한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것으로, 싱가포르 중부 토아 파요(Toa Payoh) 지역에 총 길이 1.37km의 지하차도와 설비건물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이번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2018년 5월 착공, 2026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평소 교통량이 많아 공사 중 주변 교통흐름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 공사구간 내 설치돼 있는 100m 길이의 고가도로를 이설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했다. 삼성물산은 가격입찰에서 최저가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특화설계를 제안하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삼성물산은 가격 위주의 입찰 경쟁에서 벗어나 기술력과 안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은 20
(서울=미래일보) 이승혁 기자 = 더 큐티 컴파니는 자사의 개발 프레임 워크가 메르세데스 벤츠 사용자 인터페이스(MBUX)를 갖춘 A 클래스 승용차용 차내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에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MBUX의 일부인 Qt 기술은 차내 디지털 경험을 더 높은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렸다. 자동차 전반에 걸친 사용자 경험 구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자동차 인테리어에 내장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의 운전자와 다른 사용자는 차량 엔진 성능에서 디지털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더욱 높은 품질 수준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사용자 경험은 차량 내 정보, 모바일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총체적으로 결합되어 제공된다. 이러한 최첨단 IVI 시스템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브랜드 경험을 쌓는데 있어 전보다 현격한 공헌을 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판매되는 수백만 개의 IVI 시스템에 대해 고도로 맞춤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UI)를 구축하기 위해서 보다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개발자용 코딩 프레임 워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게 확장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세종=미래일보) 고진아 기자 =국토교통부는 민간의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공간, 전문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를 착수한다. 그간 국내 드론산업 육성 및 안전기준 연구 등을 위해 드론 시범사업 전용공역(7곳)을 확보하고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16.2.~)이나, 국가 종합비행시험장이 구축되는 고흥지역 외에는 드론의 다양한 비행시험 및 시범운영 등을 위한 전문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국토부는 드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시제기의 비행 안전성, 운영성능 등을 시험·검증하기 위해 안전·통제·시험·정비 시설이 구축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오는15일 경남 고성에서 첫 번째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충북 보은(5. 25.), 강원 영월(5. 31.) 순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고성은 내해가 포함된 공역으로 활주로(200m)가 있어 150kg이상의 무인항공기의 비행시험이 가능하고, 인근 국가비행종합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시험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공역으로 산악수색·산림방재 등을 위한 드론의 비행시험에 적합한 곳이며, 영월은 남한강변(반경 5.5
(동양방송) 세미나허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6월 7~8일 양일간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따른 ESS 사업의 핵심이슈 및 사업전략 세미나’ 와 ‘2018년 태양광발전 제도 변경에 따른 사업성 분석 및 수익 극대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주요 기관과 재생에너지, 태양광 및 ESS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18년 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정책 방향과 ESS와 연계한 미래사업의 방향 및 태양광 발전사업의 사업성 및 수익 극대화를 위한 분석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재생에너지 3020 전략에 근거한 ESS 관련 산업정책 및 지원 방안,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RPS 제도 운영 방향, 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을 위한 ESS의 역할과 전망, 재생에너지 연계 ESS 융합 사업 PF 및 금융 지원 모델과 국내외 사례, ESS 관련 배터리 안전 인증 기준 및 시스템과 인증 기준의 향후 방향, 재생에너지 연계 ESS 사업 구축 사례 및 시공시 주안점, 재생에너지 연계 ESS 사업 개발 사례, 수익성 확보를 위한 재생에너지용 ESS 미래사업 방향, 재생에
(서울=미래일보) 경동월드와이드는 친환경 최고등급인 슈퍼(Super)E0(SE0) 등급의 보드를 적용한 ‘경동 아이마루’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건축 자재 속 1군 발암 물질로 분류된 폼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들은 호흡하면서 주로 두통, 피로감, 호흡 곤란, 알레르기 비염 등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폼알데히드의 경우 건물의 단열재 혹은 바닥재, 가구에서 방산되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경동이 제조하는 ‘경동 아이마루’는 폼알데히드 방산량이 0.3mg/ℓ 이하로 친환경 최고등급인 SupreE0 등급 제품이다. 각종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를 유발하는 새집 증후군으로부터 어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건축자재이다. 주거 생활에서 습기에 노출이 많은 욕실 앞, 부엌에는 마루가 습기를 흡수하여 곰팡이가 생기거나 마루가 썩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동 아이마루’는 강한 내수성으로 마루에 곰팡이가 생기고 썩지 않는다. 또한 습기에 의한 마루 수축팽창을 최소화 하여 습기에 의한 변형을 최소화 하였다. ‘경동 아이마루’는 주부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마루 제품이다. 최근 환경 오염을 막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서울=미래일보) 고진아 기자 =차량 내부의 화재를 효율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재질의 사용과 차량 구조에 대한 적절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구스는 3D 프린팅 소재인 iglidur I3를 차내에 도입함으로써 화재 예방의 결정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이번 재질은 내마모성이 뛰어난 범용 재질일뿐 아니라 FMVSS 302에 명시된 허용 열량 한계치보다 5배나 낮은 측정치를 기록했다. 여러 조사에서 밝혀졌듯, 차량 내부의 화재는 주로 부주의한 담뱃불 관리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차량을 구성하는 부품은 화염 전파 속도와 점화력이 낮은 재질이어야 한다. 그래야 연소 지연 및 낮은 화염 확산 속도로 주행중인 차량을 정지시키고 차량에서 벗어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적 테스트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보인 iglidur I3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 302에 소개된 테스트 절차는 자가용 및 트럭과 같은 자동차의 객실에 사용된 재질의 내화 요건을 설명한다. 평균 2.02mm 두께의 견본 플레이트는 Bunsen 버너를 사용했을 때 38mm의 불길 높이에서 폭발하며, 이후 화염 전파 속도가 결정된다. 여기서 최대 허용 값은 4inch/min 또는 102
(서울=미래일보) 고진아 기자 = 현대로템이 터키 고속철 사업 공략을 위해 터키 고속철 전시회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터키 앙카라 상공회의소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10차 UIC 세계고속철도대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UIC 세계고속철도대회는 1992년부터 2~3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속철 전시회로, 국제철도연맹(UIC)에서 주최하고 있다.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을 위한 지식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철도 관련 100여개의 운영사 및 기업에서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고속철 사업 수행능력 및 기술력을 홍보하고 터키 등 해외 시행청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올해 발주가 예상되는 터키 고속철 사업을 비롯한 해외 고속철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현대로템은 주요 전시품으로 2012년 개발한 시속 430km급 고속철 HEMU-430X 모형을 전시한다. 이 고속철은 각 차량마다 동력원이 배치돼있는 동력분산식이라 가감속에 유리하고 별도의 동력차가 없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터키 고속철 역시 동력분산식이 될 가능성이 높아 현대로템은 HEMU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대기업인 유진기업이 산업용재와 건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대형마트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관련 중소상인들이 정부와 국회에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죽이는 일이라며 저지해 달라"고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용재협회 산하 '유진기업 소매업진출 저지 비상대책위'(이하 한국산업용재협회 비대위)는 청와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산업용재 관련 종사자들이 거대 기업인 유진에 맞서 공평하게 경쟁하도록 적극적·지속적·실질적 관심을 호소하고 오는 4월 임시회 법안 처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사업조정심의위원회에 공정하면서도 정확한 실태 조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수십 년간 일구어 온 자신들의 삶의 터전과 생존권을 지키게 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국산업용재협회 비대위는 현재 정부대전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며 27일과 28일 기자회견을 한 뒤 28일 생존권 사수를 위한 대규모 총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용재협회 비대위는 "유진기업은 지금도 정부의 사업 중지 권고안을 무시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기업인 유진기업이 산업용재와 건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대형마트 진입을 시도하면서 관련 중소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금도 먹고 살기 힘든데 자본력을 앞세운 대기업이 소상공인들이 어렵게 일군 지역 상권을 뺏어서는 안 된다"는 이유 등에서다. 이와 관련 한국산업용재협회는 13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진기업에 대해서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죽이는 일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보호 육성 정책에 따라 산업용재 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유진기업의 소매업 진출 철회 강력히 촉구 한국산업용재협회가 주최하고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해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어 함께해 온 산업용재협회는 지금까지 유진기업 공사현장과 국회, 청와대, 정부 앞에서 '유진기업의 소매업 진출 저지를 위한 피켓시위' 등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산업용재협회는 이어 "이와 함께 정부 권유에 따라 6차례에 걸쳐 상생협약 관련 회의도 착실하게 진행했다"면서 "그러나 더는 유진기업과 상생 협약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용재협회는 그러면서 "왜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