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한화 방산계열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되는 방산전시회에 통합 전시관을 열고 중동, 북아프리카 방산시장 개척에 나선다고5일 밝혔다. 2018년 최초로 개최되는 EDEX 2018는 이집트 정부 차원에서 후원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다. 인접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향후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영향력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UAE, 사우디 등 10개국 300여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화는 국토의 상당 부분이 해안선인 이집트의 지형과 홍해, 지중해를 끼고 있는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해안포 방어체계’를 선보였다. 해안포 방어체계는 크게 화력과 감시경계 부문으로 나뉜다. 화력 부문의 핵심 무기체계는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사격지휘장갑차이고 감시경계 부문의 주력 장비는 열상감시장비이다. 압도적인 화력과 높은 기동성 및 생존성을 자랑하는 K9 자주포는 이미 터키, 폴란드, 인도, 노르웨이 등에 수출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완전 자동화 제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최대의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1,0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불황을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우리골목상품권'이 발행된다. 우리골목상품권은 민간 주도형의 범국민적인 최초의 상품권이다. 지페이 코리아(Gpay Korea)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리골목상품권' 발행 선포식과 '지페이 코리아의 핀테크 솔루션(Gpay Korea의 Fintech Solution)을 통한 국제 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김광림‧김선동‧주호영 의원과 캄소오 카오달라봉 라오스 대사 등 주한대사, 주한 외교사절,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장, 정부관료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심소원과 이숙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에서 타악 그룹 독도 프로젝트의 '천년의 소리'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류헌진 지페이 코리아 회장의 인사말과 자유한국당 김선동.주호영 김광림 의원, 주한외교사절 대표인 캄소오 카오달라봉 라오스 대사,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의 축사와 우리골목상품권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2부는 특별공연과 오색단장 오수빈 작가 고전머리 한복패션쇼가 이어졌다. 제피이
(대전=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조달청은 공공부문 ‘차량용과 소규모 저장시설용 유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과 계약이행능력 심사를 거쳐 GS칼텍스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4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는 SK에너지와 경합을 벌여 GS칼텍스가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조달청 유류 공동구매는 내년 2월부터 3년 간에 걸쳐 공급되며, 공공기관은 GS와 공급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를 통해 유류를 공급 받을 수 있다. 각 공공기관은 협약주유소에서 유류구매카드로 3.04%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의 1.1%를 환급받게 된다. 유류 가격은 시중 주유소 판매 가격보다 유종별로 리터당 30원에서 최대 47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며, 3년 간 약 287억원의 유류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기관은 비싼 주유소 협약 배제 등 개선된 내용으로 유류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조달청은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를 수용하여, 비싼 주유소는 조달청 협약주유소에 참여할 수 없도록 입찰조건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주유소의 판매 가격이 해당 시군구 평균 판매가격보다 10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경기도는 평택항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국제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100대 항만 진입’을 목표로 평택항 중심의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평택시를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0일 경기도 유일의 국제교통시설인 평택항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평택항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한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7년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64만 TEU로 부산항 2,049만 TEU, 인천항 305만 TEU, 여수⋅광양항 223만 TEU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동차 물동량은 129만대를 처리하여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여객수송량은 48만 명으로 부산항 118만 명, 인천항 60만 명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평택항의 카페리선 화물 수송실적은 2017년 기준 22만 TEU로 2013년부터 연평균 15.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평택항의 카페리선 항로는 인천항의 절반 수준인 5개인데다가, 5개 노선 중 월요일 운항이 4개로 몰려있어 주간 항차(航次:항해차례)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부산항만공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일원에서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PAMS 2018)'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판교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도로 운행에 성공한 경기도는 이번 모터쇼에서 자율주행차 시승회를 비롯한 이벤트 중심의 쇼런(Show-Run), 자율주행 기술 산업박람회, 국제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3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인 시승회가 열려 이목이 집중된다. 그간 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해왔지만, 일반인에게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승회에서는 ‘제로셔틀’ 외에도 기업 및 대학교에서 개발한 다른 자율주행차도 탑승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4대의 무인 자동차가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듯 다양한 동선을 그리며 주행을 펼칠 ‘자율주행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도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차와 인간이 장애물 회피·주차 등 동일 과제를 수행하며 경쟁하는 ‘자율주행차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8년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안전산업을 융합한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25% 증가한 435개의 국내ㆍ외 기업체와 20개국 47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를 결정,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도 주제관’을 개설, 재난안전 주요 정책과 도민안전점검청구제,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 등 도 안전정책을 전시ㆍ홍보 할 예정이다. 경기도 주제관 말고도 다양한 안전관련 우수제품 전시관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혁신성장관’에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된 첨단 안전기술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재, 교통, 보안, 공공서비스, 생활 안전 등 안전제품을 볼 수 있는 '안전제품·기술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상현실, 지진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인 '안전체험마을'도 운영된다. 안전체험마을은 가족단위 체험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박람회 종료 하루 뒤인 17일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조달청은 경상북도와 31일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청과 경상북도는 창업·벤처기업 및 전통문화상품의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하도급지킴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창업·벤처기업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나라에 우수상품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북 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 각종 조달교육, 홍보행사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시설사업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해 불공정 하도급거래 문화 개선과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나서며, 조달청은 하도급지킴이 기능개선 및 시스템 활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양 기관은 전통문화상품 구매를 통한 판로지원 등 장인들의 전통문화상품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문화상품 업계를 지원하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지로,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거점으로 설립된 국내 투자기업 PT.inc가 계열사를 통해 동남 술라웨시주에 화력발전소 건설과 바이오메스 우드펠릿을 생산한다. PT.inc는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계열사인 PT.imk가 술라웨시주 최초로 2만5,000헥타르 산림사용을 위한 협력사업 양해각서 교환하고 30년간 벌목과 조림을 통한 화력발전소 건설과 우드펠릿 생산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펠릿은 제2의 대체연료 에너지로 불리며 나무를 잘게 가루로 만든 뒤 달배필터 크기로 응축시켜 열량을 높인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5년 5월 설립된 PT.inc는 인도네시아 진출 희망 기업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국민정서 이해. 정보수집, 인적 네트워크 구성, 이슬람 문화포용 관련 법령연구·주민과의 마찰을 해소함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수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효찬 PT.inc 대표는 "지난 8월 14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30년간 벌목을 통한 조림사업과 술라웨시에 지진피해를 입은 서민들에게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공약 사업인 서민주택 100만호를 짓는 사업에 동참해 우선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최신 기술 및 성장산업 관련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테크포럼은 오는 24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필름 소재기술 및 최신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차세대 융합기술을 위한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필름 핵심기술적용방안 및 기술동향에 대한 주제로 전기전자용 고기능성 스마트 패키징 점접착 소재 기술 동향,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봉지 및 접착 기술동향과 적용사례, 나노카본 기반 점접착 신소재 산업현황 및 정부 R&D 지원 전략, 고기능 코팅소재 국내외 시장 및 최신 기술개발 동향, 비반사·초발수 코팅필름 염가 제조기술 개발 동향과 기술과제, 반도체용 점·접착소재 기술개발 및 시장동향과 적용사례 등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테크포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차세대 유망 핵심요소기술로 주목받는 점접착, 코팅, 필름 소재기술 동향과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dexpo@adexpo.co.kr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한전이 10월 3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하는 ‘Bitgaram International Expo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의 참가기업 및 컨퍼런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를 18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에너지 전력 분야 대표기업인 SIEMENS, GE, 삼성전자, SKT, 효성중공업, LS전선, LS산전 등을 비롯해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해 ‘BIXPO 2018’ 참가를 계기로 에너지 전력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국내 강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한 단계 도약을 모색한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BIXPO 2018’의 행사 개요와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신기술전시회 참가 안내 및 부스 배치와 컨퍼런스룸 배치, 효율적 운영방안, 스폰서십 등에 대한 참가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전이 전력 산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빛가람 에너지밸리허브를 구축하기 위
(서울=미래일보)이승혁 기자=맑은 하늘이지만 외출에 앞서 습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일은 이제 모든 이들의 일상이 되었고, 중앙정부 및 각 지자체들은 앞 다투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현대인의 심각한 걱정거리 ‘미세먼지’에 대해 바로 알고, 미세먼지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준비 된‘제 1회 에어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이하 에어페어)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된다. 환경부의 공식후원과 함께 한국공기청정협회와 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에어페어는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업체와 함께 진행된다. LG전자, 삼성전자, 코웨이 등은 에어페어를 통해 대대적인 에어가전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미세먼지 센서, 저감장치, 공기정화설비, 에어필터, 안티폴루션 용품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미세먼지 대책에 필요한 알찬 전시품목들로 가득하다. 18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은 박람회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전시장 내 조성되는 미세먼지 체험관에서는 실제 주거 공간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눈으로 확인해 보고,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미세먼지 수치와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서울=미래일보) 고진아 기자=현대로템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후차량을 대체할 신규 전동차를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부산교통공사가 발주한 부산 1호선 전동차 48량 사업을 약 556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는 창원공장에서 생산돼 2020년까지 모든 차량 납품이 완료되며 총연장 40.48km의 노포역~다대포해수욕장역 부산 1호선 전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교통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1호선 노후차량 교체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로템은 지난 2013년 48량, 2016년 40량 등 최근 5년간 부산교통공사에서 발주된 3건의 신규 전동차 사업들을 모두 수주했다. 이번 신규 전동차 48량은 8량 1편성의 총 6개 편성으로 구성되며 운행 최고속도는 80km/h다. 승객 편의를 위한 공기정화장치를 도입해 객실 내 최적의 공기질을 유지하며 조도제어장치도 탑재해 차량 외부 밝기에 따라 객실 내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강화된 철도안전법 충돌기준을 적용해 차량 안전성이 향상됐으며 정전으로 전기가 끊겨도 차량 내부의 배터리를 활용한 비상방송이 가능하다. 차량 고장 내역을 저장하는 별도의 블랙박스도 장착해 사고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건설 중인 고급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점프 엘리베이터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현장에 설치될 분속 210m급 엘리베이터 62대를 포함해 총 72대의 승강기를 수주했으며, 이 중 9대를 점프 엘리베이터로 설치한다. 점프 엘리베이터는 골조 완성 후 설치를 시작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공사 초기에 설치해 골조가 상승함에 따라 기계실도 상부로 이동시키는 공법이다. 골조 공정 중에도 엘리베이터를 인력 및 자재 운송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사 완료 후에는 승객용으로 전환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건물 층간을 점프하듯 이동해 ‘점프 엘리베이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호이스트와 달리 내부 승강로에 설치하기 때문에, 비, 바람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운행이 가능하"며 "2~3개월의 공사기간 단축과 함께 건축비 절감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0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현재 기초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대엘리베이터는 2019년 1월 점프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IRT와 자와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주처인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파워와 석유화학기업 바리토 퍼시픽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맞춰 지난 10일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체결됐다. 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아르랑가 하타토 산업부장관, 토마스 트리카시 렘봉, 투자조정청 청장, 삽토 아지 누그로호 IRT CEO,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두산중공업 윤석원 EPC BG장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와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의 칠레곤 지역에 1000MW급 USC 2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의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는 증기의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발전 기술이다. 총 공사비는 1조9000억원 규모로, 두산중공업 수주금액은 약 1조5000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내진용 코일철근 개발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우선적으로 8월 28일, 포스코건설 송도 트리플타워 건설현장에 초도 제품울 출하했으며 점차 판매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내진용 코일철근은 내진철근의 높은 항복강도와 코일철근의 효율적인 가공성을 접목한 신개념 철근이다. 동국제강은 기존 직선형 내진철근이 가공하기 어렵다는 가공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부터 코일 형태의 내진철근 개발에 착수했다. 그 동안 길이가 긴 코일철근에는 내진철근의 높은 항복강도와 연신율을 균일하게 적용하기 어려워 직선 형태의 내진철근만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동국제강은 다양한 성분의 소재를 적용하고 부위별 테스트를 거친 결과, 내진용으로 적합한 물성의 코일철근 개발에 성공했다. 내진용 코일철근은 직선형 내진철근에 비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설비를 수입하지 않고 기존 설비로도 가공작업이 가능하다. 또 내진용 코일철근은 직선형 철근 대비 적재가 용이해 물류비 절감도 꾀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내진용 강재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내진용 코일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