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5월 26일부로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손건수)에 해수흐름, 파랑 등 바다의 상태를 예보하기 위한 전문 조직으로 ‘해양예보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경제 및 무역 규모 확대에 따른 해상물동량 증가와 서핑, 요트 등 해양 여가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해양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정확한 해양예측자료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해양예보과’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신설된 ‘해양예보과’는 그동안 구축된 110개 지점의 국가해양관측망과 해양조사선을 통해 수집되는 각종 정기-비정기 해양관측 자료를 활용하여 안전한 바다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해양예보 서비스 업무를 담당한다. ‘해양예보과’는 우선 3명의 박사급 연구원을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되며, 지속적으로 전문 기술개발과 인력을 확보하여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는 국민들이 친숙하게 활용하고 있는 조석?조류, 바다 갈라짐, 이안류 등의 예보정보를 고도화하여 정확성을 높이고, 각종 해양현상을 알기 쉽게 지수화한 3대 해양예보지수(생활해양예보지수, 선박운항안전지수, 항만해양안전지수)를 수록한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29일 서울 렉싱턴 호텔에서‘지진조기경보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산·학·연·관 각계의 지진전문가와 이 분야 종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포럼은, 지진정보를 즉시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상청이 운영하는 ‘지진조기경보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지진조기경보 서비스는 지진 발생 시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지진파가 도착하기 이전에 경보를 전달하여 수신자의 대응시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기상청은 올해 1월부터 규모 5.0 이상의 지진 발생하였을 때 50초 이내에 지진 발생 위치와 규모를 분석하여 각 언론사와 방재기관에 전달하는 지진조기경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는 10초 이내로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에게 지진조기경보가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 발표와 네팔 지진 피해현장에 파견되었던 국민안전처 119구조대원으로부터 지진의 참상과 구조 활동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초청 강연과 함께 조기경보와 관련된 의제 발표와 패널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초청강연에서 삼성화재 이호준 수석연구원은 지진조기경보가 인명피해 경감에 미치는 효과를 통해 지진조기경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이산화탄소(CO2) 포집 저장 기술(CCS)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5월 2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민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CCS(Carbon CaptureStorage)란 발전소 등 대규모 기간시설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CO2를 포집하여 육상 또는 해양 퇴적층에 주입 저장하는 기술로 CO2 감축을 위한 현실적, 경제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은 2050년경 온실가스 감축량 중 17%를 CCS 기술이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CO2 감축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향후 활성화될 세계 CC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미 실용화를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우리나라도 녹색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2010년부터‘국가 CCS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에서 CO2 포집 및 저장과 관련한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포집된 CO2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해양저장소 탐사를 진행해 왔다.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CO2 배출 감소와 기술 실용화를 위해 최근 ‘CO2 해양지중저장
국립환경과학원이 국정과제인 ‘대기질 개선’의 일환으로 미국항공우주국(나사, NASA) 연구팀과 협력해 ‘국내 대기질 공동조사 사전 연구’를 5월 18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이번 사전 연구는 한국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수도권의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 원인의 규명을 위해 내년 5월에 추진할 예정인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 연구’에 앞서 기술적인 점검을 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 연구에는 환경과학원과 나사를 비롯한 국내 연구기관, 학회, 학계 등 40여개 연구팀이 참여한다. 국내 참여 주요 기관으로는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대기환경학회 등 사전 연구에서 환경과학원과 나사는 지상·항공관측, 대기질 모델링, 위성자료 분석 등 입체적인 관측을 수행한다.지상·항공관측 분야에서는 오존 및 미세먼지 생성 전구 물질 측정, 한반도 상공의 대기오염물질 연직 농도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나사에서는 대기 중 미세먼지, 오존 등을 원격으로 관측하는 장비를 백령도 등 국내 6개 지점에 설치하여 운영하며,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국내 연구진에 제공하여 미세먼지 및 오존 예보를 지원한다.환경과학원은 이번 사전 연구와 내년 중순에 진행하는 본 연구를
강원랜드(대표이사 최흥집) KL중독관리센터(KLACC : KL Addiction Care Center)는 직원 대상으로 4차 중독예방 아카데미를 4월 25일(수) 강원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랜드 직원들의 도박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영업현장에서 고객들의 중독예방을 높이고자 센터 신행호 전문위원의 ‘낭비로부터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 대상 중독예방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매월 1회 개최하였으며 2011년도에는 전 직원 대비 평균 80.6%가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점수를 부여하여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나타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사행산업체를 감독하고 있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KL중독관리센터는 반복적인 도박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카지노 게임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직원들의 도박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 고객을 방지하기 위하여 직원대상 중독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강원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