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윤영 기자 = 19일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 성범죄자알림e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성범죄자알림e는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공간정보오픈플랫폼(브이월드)'을 활용해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변경된 지도정보가 신속하게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상용화된 다양한 지도 사용을 검토해 정보 갱신 주기가 짧은 네이버 지도와 성범죄자알림e 연계를 추진했다. 여성가족부는 원활한 지도서비스 전환(브이월드→네이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하고, 공개대상 성범죄자의 실제 거주지가 제대로 표시되는지 3462명에 대해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성범죄자알림e 지도 및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에서 오류를 발견하는 경우, 화면에 표시된 '오류신고' 항목에 오류 내용을 신고하거나 성범죄자알림e 콜센터(02-2100-6100)로 연락하면 된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지도정보 갱신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네이버지도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
(서울=미래일보) 장윤영 기자 = SK텔레콤은 국내 주방 TV 1위 업체인 코스텔과 자사 AI 플랫폼 '누구(NUGU)' 기반 AI 디바이스,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텔의 주방 TV에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이하 누구 SDK)'를 탑재해 주방 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똑똑하게 만들 계획이다. '누구 SDK'가 탑재된 코스텔 주방 TV는 음성 명령에 따른 △음악, 라디오 청취 △뉴스, 날씨 확인 △팟캐스트 △레시피,메뉴 추천 △감성 대화 등 다양한 누구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있는 주방 TV의 특성을 살려 음성 명령 외에도 화면 터치를 통한 제어도 할 수 있다. SKT의 누구 SDK가 타사의 디바이스에 탑재된 사례 중 이처럼 누구 플랫폼의 '전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최초 사례로, SKT는 코스텔과 함께 태블릿,전기차용 충전기 등 다른 영역으로 누구 SDK를 탑재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SKT는 2019년 누구 SDK를 외부에 공개한 이래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FLO,테미(temi), 한솔교육, 듣는 교
(서울=미래일보) 장윤영 기자 =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6월 14일 현대 민주주의에서 인공지능(AI)과 기술의 역할을 탐구하는 하이브리드 이벤트를 공동 개최한다. '노르딕 토크 코리아: AI와 기술, 그리고 민주주의' 행사는 북유럽 및 한국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각도에서 AI와 기술 사용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모든 연사의 연결된 주제는 공공 및 민간 부문 협력과 신기술의 책임 있는 사용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정의하는 데 중요한 정부와 빅테크 기업 역할과, 이들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윤리 정책을 이행할 책임에 초점을 맞춘다. 앤 마리 엥토프트 라센(Anne Marie Engtoft Larsen) 덴마크 기술대사는 '4차 산업 혁명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연설하며, 윤성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4차 산업 혁명: 더 나은 미래로'라는 주제로 통찰력을 나눈다.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주한스웨덴대사가 토론에서 두 연사와 함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이 어떻게 사회, 산업 및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첫 번째 연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