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좋은땅 출판사가 정송용 저자의 첫 번째 시집 ‘시밭’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학창시절 문학을 접할 기회가 많았고 글쓰기를 좋아하던 저자가 무작정 쓰기 시작한 시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시밭’이라는 특이한 제목은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표면적으로 ‘시밭’은 ‘시의 밭’이라는 뜻이다. 저자는 시를 쓰는 과정을 농사에 비유하였다. 저자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시상들을 잘 가꾸어 그 결실인 ‘시’를 수확한다는 것이다. 이면을 살펴보면 ‘시밭’이라는 제목은 언어유희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평소 장난을 좋아하는 저자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비속어로 착각할 수 있는 단어를 일부러 선택하였다고 한다. 저자는 머릿속을 맴돌던 아름다운 감성을 포착하여 때로는 오글거리는, 때로는 지나치게 진지하지만 진실한 마음을 담았다. 사랑, 그리움, 자신을 향한 다그침, 지친 일상, 계절을 느끼는 감수성 등 그 마음들은 다양하다. 시를 전공하거나 시인이 되기 위한 과정을 밟지 않았지만 그 평범함이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일상에서 순간순간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그대로 옮겨 공감하게 한다. 누구나 마음속 ‘시밭’을 하나 가지고 있을 것이지만 그 시의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도서출판 새얀은 인도차이나반도 배낭여행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자기 성찰의 모습을 담은 여행 에세이 ‘옥수수 한 입 베어 물고’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흔히 우리는 ‘빨리빨리’로 통하는 시간 문화 속에 무슨 일이든 빨리 하려고 드는 경향이 있다. 또 그러다 보면 매사에 깊은 생각 없이 서투른 행동을 앞세우게 될 때도 많다. 하지만 OECD 비교대상국 중 근로시간이 가장 긴 대한민국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삶을 사는 우리에서 사색과 성찰이 가져다 주는 유익은 실로 크다. 일찍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누구나 자기 삶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음미해볼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19세기 산업혁명의 한복판에서 자본주의의 노예로 전락한 삶을 예견하고, 월든 호숫가에서 오직 자연과 벗 삼아 깨달은 인간에 대한 깊은 사유와 통찰로 적잖은 충격과 울림을 선사했던 ‘월든’의 저자다. ‘옥수수 한 입 베어 물고’는 인도차이나반도에서 발 가는 대로 거닐며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마주한 저자가 소로우의 ‘월든’과 ‘소로우의 일기’, 그리고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을 토대로 자아 성찰의 일기를 한장 한장 써 내려가다 만들어진 두툼한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윤오병 시인의 ‘마지막 기억’을 출간했다. 윤오병 시인의 시집은 제1부 먼저 있는 사랑, 제2부 과부하, 제3부 마지막 기억, 제4부 유일한 그대, 제5부 다윗의 고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은 고통 속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그 절망을 고통스럽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고통과 나란히 앉아서 더듬어 보고 있다. 그가 견딘 생의 흔적을. 시집의 마지막 발문을 쓴 선우미애 시인은 “누구에게나 마지막은 오고야 마는 것을 시인은 미리 체감하고 있다. 그래서 시인은 삶을 되돌아보고, 지금 시인이 붙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한다”고 말한다. 고통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는 고요할 수 있다. 그 고요 속에서 기억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쓴다. 그의 기억은 낱낱이 분리되지 않고 정제되어 한 편의 시가 된다. 절망에서 건져 올린 시인의 말이 귓가를 맴돈다. ‘마지막 기억’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리텍콘텐츠가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개정증보판을 출간한다고밝혔다. 페이스북의 정체성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SNS, 즉 소셜네트워크라고 답한다. 주커버그를 소재로 한 영화 ‘소셜네트워크’ 때문일 것이다. 물론 페이스북은 다양한 SNS 중 하나다. 그중에 전 세계 경제활동인구의 절반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SNS이고, 가장 성공한 SNS다. 그렇다고 페이스북에 단지 셀카를 올리고 자기 자랑의 도구로서 SNS로를 바라보던 시대는 지났다. 페이스북 사용자를 ‘Active User’, ‘활성화 유저’라고 부른다. 이들은 페이스북 사관학교에서 훈련받은 ‘손가락 병사’들로 어떠한 보상이나 대가 없이 마케팅 콘텐츠들에 손가락으로 좋·댓·공을한다. 약 15억명의 손가락 병사들로 인해 수많은 자영업, 기업이 페이스북 마케팅의 꿀맛을 느끼고 있다. 페이스북은 앞으로도 충분히 늘어날 가능성이 큰 Active한 15억명 이상의 손가락 병사들이 있는 한 최고의 마케팅 도구이다. 즉 페이스북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만이 아닌, 마케팅적인 무대와 환경으로 페이스 북을 바라보고, 내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출하고 적용하고 할 수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새롭게 개편된 ‘북펀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17일 밝혔다. 알라딘 북펀드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를 받아 상품을 만들어내는 크라우드 펀딩에 기반하여 출간 예정인 도서 중 투자를 원하는 도서에 독자들이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주로 큰 출판사에 비해 마케팅 비용이 넉넉지 못한 작은 출판사들 도서 위주로 진행되며 도서를 독자들에게 출간 전 미리 알리고 출간 후에도 도서 판매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100자 평 작성 시 추가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며 펀딩 금액에 따라 책 내지에 투자자명을 기재하거나 해당 도서의 굿즈를 함께 제공하기도 한다. 새롭게 개편된 알라딘 북펀드의 첫 번째 책은 이옥남 할머니가 1987년부터 2018년까지 쓴 일기를 모아 엮은 ‘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이다. 해당 도서는 당초 목표 금액인 150만원을 돌파, 총 568명이 참여해 750만원 이상의 펀딩을 달성했으며 지난 8월 16일 출간됬다. 두 번째로는 철학자 고병권의 ‘북클럽 자본’으로, 마르크스의 ‘자본’을 새롭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북클럽 자본’은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1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와이랩은 이정문 화백의 ‘철인 캉타우’를 리메이크한 ‘캉타우’가 매주 목요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철인 캉타우’는 ‘심술통’으로 유명한 이정문 화백이 1976년 발표한 로봇 만화다. 지구를 둘러싼 전쟁 중 빙하기를 맞아 긴 잠에 빠진 우주세력 오크타와 스펠타. 먼저 깨어난 스펠타 군단이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세력을 키우고 평범한 고등학생 강현이 잠들어있던 오크타 종족 카우카와 로봇 캉타우를 깨우며 그들을 저지하려는 내용이다. 전례 없는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으로 한국형 로봇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알려져있다. 이에 원작 웹툰을 제작하고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2차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와이랩에서 글로벌 프로듀싱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적으로 리메이크를 시작했다. 원작에 대한 분석, 새로운 스토리, 작화와 컬러 등 약 3년에 걸친 투자를 통해 ‘캉타우’는 새로운 블록버스터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캉타우’는 ‘신암행어사’, ‘아일랜드’ 등으로 유명한 만화 업계의 거장 양경일 작가가 작화를 맡아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만화가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그림체가 세세한 로봇 표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조선일보 주말 섹션 ‘Why’에 연재되어 독자들의 가장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23인의 색다른 성공기가 담긴 책 ‘하마터면 남들처럼 살 뻔했다’를 출간했다. ‘하마터면 남들처럼 살 뻔했다’에는 기존의 상식과 원칙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각자의 방식으로 성공을 쏘아올린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2년 반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은 사람들을 만나온 송혜진 기자는 명문대 졸업장도, 화려한 스펙도 없는 그들이 어떻게 인생의 기회를 만들었는지를 심층 취재했다. 지방 전문대를 졸업했지만 전 세계 기업에서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는 가구 디자이너로 변신한 문승지, 남들이 쓰고 남은 자투리를 모아 수십억 원의 컬렉션을 만든 크레이티브 디렉터 파스칼 뮈사르, 쓸모없는 고물을 보물로 재탄생시킨 중고나라의 이승우 대표까지. 이 책에는 보잘것없는 스펙과 이방인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세상과 정면승부해 성공을 거둔 23인의 성공 전략이 담겨 있다. 문승지는 지방 전문대를 졸업했지만 패션회사 코스의 광고 캠페인에 한국인 최초로 참여하는 등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의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는 가구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중고나라의 이승우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귀금속 전문점인 주얼리샵을 카페 안에 개업한다면? 이 같은 주얼리샵이 커피숍 내부에 자리 잡은 형태의 주얼리 카페가 등장해 프랜차이즈 시장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승수 주식회사 신성스마트 대표이사는 최근 주얼리 카페인 식스에비뉴(Six Avenue)의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당진에 제1호점을 개설, 영업에 들어갔으며 현지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주얼리 제품과 커피 등 음료 판매에 호조를 보임으로서 본격 가맹사업 전개에 나섰다. 주얼리는 여성들의 선호 아이템으로 주얼리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 그만큼 주얼리를 구매할 확률이 높아질 건 당연한 일이다. 식스에비뉴는 이 같은 점에 착안 커피숍과 주얼리스토어를 결합했다. 주얼리&카페 ‘식스 에비뉴(Six Avenue)’는 유럽의 고급 살롱 못지않은 인테리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주얼리를 쇼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이라는 트렌드를 창조했다. 자연스레 차를 마시러 들어갔다가 부담 없이 주얼리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있으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는 주얼리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대원미디어는 자회사인 대원씨아이가 1990년대 농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레전드 만화 ‘슬램덩크’의 신장재편판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총 20권으로 구성된 신장재편판은 8월 1~6권을 시작으로 9월 7~10권의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11~14권, 15~20권으로 총 네 번에 걸쳐 발행할 예정이다. 일본 누계 판매부수 1억2000만부를 돌파한 레전드 농구 만화 ‘슬램덩크’는 1990년대를 ‘농구’의 시대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과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북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농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슬램덩크’의 저자인 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는 본인의 SNS를 통해 “녀석들이 보고 싶어 새로 그리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남길 만큼 이번 재편판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이며, 팬들도 이러한 소식에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 출간을 앞두고 있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표지는 모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새롭게 작업했으며, 각각의 표지에는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등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설레고 그리운 얼굴들이 컬러 일러스트로 장식되어 있다. 각각의 단행본 소제목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도서출판 바른북스가 신간 여행에세이 ‘야간비행: 홍콩을 날다’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여행은 결국 ‘돌아오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홍콩이라는 가깝고도 먼 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결국 우리의 삶과 인생을 거울처럼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홍콩의 가장 ‘그 다운’ 민낯을 사진과 감성적 글로 엮어 담았다. 90년대 아시아를 뒤흔든 홍콩영화와 문화의 향수, 중화권 문화, 홍콩의 사람과 삶을 에세이의 형식으로 묶었다. ‘요즘 홍콩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결국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이야기는 여행 서적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한다. 가이드북에서는 찾을 수 없는 색다른 감상은 책을 펼치는 그곳 어디든 여행지가 펼쳐지는 감상을 제공할 것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인 초이홍, 록푸, 틴하우 이야기와 그 시절 장국영, 여명, 금성무, 양조위를 찾아간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7년 동안 여러 번 홍콩을 다니면서 저자가 직접 찍어온 사진과 생생한 현지의 이야기,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장면들로 인해 감성 충만한 에세이가 될 것이다. 저자인 이소정은틈만 나면 여행계획을 세우던 기자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SBS 로맨스패키지에 출현 중인 정다이 작가는 올해 초 ‘진심을 말해버렸다’라는 에세이를 출간했다. 달꽃출판사는 그가 이번에 책을 주제로 ‘비공개계정’이라는 전시회를 연다고9 일 밝혔다. 전시회를 통해 작가는 혼자서 읽기만 하는 콘텐츠라고 생각하는 책에 대한 개념을 확장하고자 한다. 종이에 표현된 감성을 공간에 구현하여 더 많은 독자가 느낄 수 있게 한다. 정다이 작가는 “저는 예술은 취하는 사람에 의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책도 예술의 한 분야이니 독자가 더 많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책일수록 더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작가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리얼 할머니와 손주의 이야기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배우 김영옥과 고두심의 40년 우정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영옥의 집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 고두심. 김영옥은 고두심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준비하는 등 시종일관 설레는 마음으로 ‘두심 맞이’에 나섰고 두 사람은 이내 손주자랑 삼매경에 빠지는 영락없는 ‘할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선사한 바 있다. 이어 공개된 예고에서는 두 사람이 40여 년 전 드라마에서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긴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고부지간으로 출연한 1979년 MBC 드라마 '산이 되고 강이 되고'를 추억하던 중 김영옥이 "할매 죽을 뻔했잖아"라는 폭탄 발언을 해 손녀 선우를 놀라게 했는데, 김영옥과 고두심의 아찔한 추억은 내일 저녁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김영옥은 사람 좋아 보여도 매사가 분명한 고두심의 성격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솔직하고 신랄한 대화를 이어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데, 두 여배우의 '우정을 지속하는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 가격을 낮춰 대중화 속도를 높인다. LG전자는 8월말까지 올레드 TV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55인치 제품을 기존보다 30만원 낮춰 209만원에 판매한다. 200만원 문턱까지 가격을 내려 올레드 TV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가격 경쟁력은 프리미엄급 LCD TV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 LG전자는 끊임 없는 노력으로 올레드 TV 가격을 낮췄다. 55인치 올레드 TV 가격은 LG전자가 양산을 시작한 2013년에 1500만원이었다. 5년만에 86%나 낮아졌다. 대형 올레드 TV도 파격적으로 할인한다.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기존보다 600만원 낮춘 1700만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 풀세트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1700만원에 판매하던 77인치 올레드 TV는 200만원 낮춰 1500만원에 판매한다. 올레드 TV 세계 시장 규모는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올해 약 2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LG전자가 처음으로 올레드 TV를 양산하기 시작한 2013년에는 30만대 수준이었다. 5년만에 8배로 늘었다.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위닝북스가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을 출간했다. 아이는 쉽게 키우면 쉽게 자라고, 어렵게 키우면 어렵게 자란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부모들은 모든 수단을 강구하며 노력한다. 그러면서 아이도 그만큼의 결과물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자신이 기대하는 대로 자라지 않는 아이를 야단치고 혼내며 압박한다. 아이 교육에 있어서 야단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습관적으로 야단을 치고 화를 내며 아이를 부모의 입맛대로 키우려 한다. 이에 아이들은 상처를 받고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 간다. 이 책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의 저자 김은숙도 워킹맘으로서 힘들게 두 아이를 키우며 자주 야단을 쳤다. 하지만 혼을 낸 그때만 말을 들을 뿐, 아이들은 나아지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야단치지 않고도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여러 방법들을 육아에 적용해 보면서 달라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했다. 육아로 지친 초보 엄마라면 저자의 경험과 지식, 노하우가 가득 담긴 이 책을 통해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을 실천해 보자. ● 완벽한 아이를 바라지 마라 배 속에 아이를 품는 열 달 동안 엄마는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홈페이지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오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KMI는 건강검진 고객 편의 제고와 건강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창구를 통해 고객과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설계해 큰 이미지 및 큰 텍스트를 사용해 홈페이지 방문자에게 시각적으로 다가가게 디자인됐다. 또한 시스템 및 구조 재설계로 보다 빠른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근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홈페이지 검진예약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장내시경 예약 기능 추가, 예약 시 최근 5년간 유소견 조회 서비스 추가, 전화 예약과 홈페이지 예약 일원화 등 예약 시스템에 큰 변화를 줬다. 이 밖에도 SNS 등 고객 소통창구 강화, 연구지원사업, 사업공헌활동 등 재단 활동 소개, 대국민 질병계몽사업의 일환인 건강정보 섹션 강화 등 사이트 내에서 많은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KMI는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게 건강검진 서비스에 접근하고 각종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