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참여 학교 도서관에서‘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독서 진흥과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양주 신지초 외 3개 초등학교, 의정부 천보중 외 2개 중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김경옥, 권오준 동화작가와 중학생 대상의 추정경 작가, 소복이 만화가의 특강으로 운영된다. ▲ 신지초(24일), 삼현초(26일)에서는 김경옥 동화작가의‘작가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 버들개초(11월 12일), 도둔초(11월 16일)에서는 권오준 동화작가의‘우리가 모르는 새 이야기’ ▲ 천보중(11월 1일), 부용중(11월 8일)에서는 추정경 작가의‘꿈은 비싸야 할까?’ ▲ 녹양중(11월 9일)에서는 소복이 만화가의 ‘소년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노병희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yjong1004@daum.n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부터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 후기) 신입생 입학전형’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전형 일정은 전기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이다. 전기 학교는 학교별로 일정과 전형 방법, 모집 대상의 범위 등이 다르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요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기학교 별로 원서접수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7일 이전에 합격자를 확정한다. 도내 마이스터고는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가 있으며, 예술고등학교는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고양예고가, 그리고 체육고인 경기체고가 전기학교로 이 시기에 학생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특성화학과는 다시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전형을 진행한다. 후기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비평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청년배당과 산후 조리비 지원, 지역화폐, 기본소득 등 이재명 도지사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23일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경기도 산후 조리비 지원 조례안,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청년배당, 산후조리 비 지원, 지역화폐 등의 주요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통과된 주요 조례안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은 도내에 3년 이상 거주 중인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 만 24세가 되는 17만5천여명이 청년배당을 받을 것으로 도는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도에 거주한 부모에게 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출생 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청년배당,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기 위한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23일 "산업단지가 젊은 일꾼으로 북적이고,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이 돼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입법적으로 뒷받침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실장은 이날 열린 '2018년 산업단지 기업인의날'에 문희상 국회의장 대신 참석해 "지금까지 산업단지는 경제부흥의 주역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실에서는 산업단지는 도태될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지난달 국회는 규제혁신법을 통과시켜 ‘규제샌드박스’와 ‘네거티브규제’를 도입하고, ‘지역혁신성장특구’를 신설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하다”면서 “신산업과 융복합산업이 활성화돼 산업단지가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인 여러분께서 소중한 말씀을 해 달라. 국회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2018년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 산업단지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컨퍼런스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공동 개최했다. 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수원시가 23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양성과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친화적 우수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쳐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올해 초부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만사북통(萬事Book通) 책 읽는 직장 만들기’를 추진하고,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어디서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북 카페’ ▲신간 도서의 내용을 요약해 소개하는 영상콘텐츠 ‘미디어북’ ▲수원시장이 선정한 이달의 추천도서▲홈페이지에 직원 간 독서관련 소통을 위한 ‘독서 자유게시판’ 개설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자율적인 독서 분위기를 만드는 다양한 시책으로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독서는 조직문화 개선과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내년 6월까지 스마트도시 관련 법령을 정비해 스마트시티 기반을 만든다. 또한 스마트시티 조성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수원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내년 10월까지 수립한다. 수원시는 23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포럼’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포럼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민간·기업 참여를 이끌고, 현재 인프라(광교신도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존 시스템 데이터를 융합해 효율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수원시는 이날 정책 포럼을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향후 계획 보고, 수원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사례 발표, 정책토론회, 전문가(천재원 영국 엑센트리 대표) 특강으로 진행했다.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 승병숙 수원시 스마트시티팀장은 “스마트시티는 제품(시설)보다는 내용·콘텐츠가 중요하다”면서 “선도적 기술·제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편리하게 이
(서울=미래일보) 이연종기자=최근 5년간 기술보증기금이 기업들의 허위자료 제출로 인해 30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고 보증지원금 회수율은 70%가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이 23일 기술보증기금이 제출한 ‘허위자료 제출기업 보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허위자료로 인한 최종손실 처리액(손실액)이 32억1,800만원이었다. 17개 업체가 허위자료를 제출했으며 총 보증액은 105억6,350만원이며, 회수액은 73억7,750만원, 회수율은 69.84%에 그쳤다. 17개 업체 중 9개 업체만 회수가 100% 완료됐고, 나머지 업체는 적게는 4,800만원에서 최대 13억원이 넘는 손실액을 기록했다. 특히 8건은 기술보증기금 내부 직원이 연루된 사건으로 이로 인해 회수하지 못한 금액은 총 27억원에 달하며 전체 손실액의 83,9%를 차지했다. 해당 직원들은 현재 징계로 해직처리 되었고, 구속 기소된 상태다. 박정 의원은 "(허위자료 제출 업체들이) 계속 적발됐지만 최근까지 허위자료로 인한 손실을 막지 못했다”며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완을 촉구했다. lyjo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은 평화 시대를 맞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남·북한 출신 주민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통합의 기회를 마련키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8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하나된 마음, 행복한 통합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통일관련 OX 서바이벌, 통일기차 릴레이, 줄다리기, 훌라후프, 800m 계주, 장기자랑 등 남·북한 출신 주민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통일가곡 공연, 평양민속 예술단 공연, 박현빈·희노애락 등 인기가수 공연 등 함께 평화를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바이 순대·옥수수 국수·속도전떡 등 북한지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북한음식 시식부스, 남북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도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현금성 자산이 7년동안 2배로 급증한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한국거래소의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동통신 3사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 2010년 1조7,893억원에서 2017년 3조8,358억원으로 2.1배 수준이었다. 현금성 자산 증가율은 같은 기간 자산총액 증가율 45.3%를 크게 웃돌았다. 현금성 자산은 현금과 수표, 예금 등 자산으로, 소비자 등을 위한 투자 여력을 의미한다.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이통사는 SK텔레콤이었다. 지난해 SK텔레콤의 현금성 자산은 1조4,577억원으로 2010년 3천575억원의 4.1배로 급증했다. 7년간 1조1,002억원 증가하며 이통3사 현금성 자산 증가액 2조465억원의 절반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의 자산총액은 76.3%(14조4,688억원) 증가했다. KT는 작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았다. KT의 현금성 자산은 1조9,282억원으로, 2010년 8,943억원의 2.2배로 늘었다. 7년간 KT의 자산총액은 22.7%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전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문화의 근원도 우리만의 독창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훈민정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언해본 국회전시회' 개막식에 참석, 축사에서 "훈민정음은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민족의 유산이며, 한민족의 얼과 정신은 훈민정음을 통해 이어져왔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종대왕은 언해본에서 백성을 ‘어엿비너겨’ 훈민정음을 창제하셨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우리글이 없어 배울 수도 표현할 수도 없는 백성을 위한 마음이 훈민정음 창제의 발로였다”고 피력했다. 또한 “훈민정음은 창제 570여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 정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민족 최고의 정치학 교과서”라면서 “우리 국회는 세종대왕의 뜻을 받들어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국회, 24시간 불이 켜지는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하고 안동시와 유교문화보존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사상 최초로 복각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 목판 판각 전체를 22일부터 24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책 한 페이지, 꿈 한 걸음’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6년부터 열고 있는 대표 책 축제인 ‘2018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지난 19일과 20일 광명 동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를 맞아 광명시 전역에서는 인문학 공연과 북 콘서트,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 첫날인 19일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이 진행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도서관'을 주제호 한 특별강연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30여 명의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참여해 강연을 경청하며, 경기도 도서관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일 광명동굴 미디어타워광장에서는 2018 경기도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를 시작으로 동화뮤지컬, 드럼캣 공연, 최진기 강사의 한국 근대사 강연, 독서문화프로그램 체험·전시 부스와 책 놀이터, 상상가족텐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 경기도지사 및 시장·군수의 추천 도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명사의 서재, 경기도 사서 추천도서 등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구 경기영어마을)에서 '평화로 미래로 진로 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교육 관계기관, 지역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2,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로운 중심, 경기도, 평화와 미래의 길(Gill)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새로운 직업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로봇공연부터 인성검사, 진로 찾기, 1인 미디어 콘텐츠 체험, 코딩체험, 드론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직업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몸소 체험하며,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태성 역사 강사와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멘토들의 강연을 듣는 것은 물론 통일골든벨, 문화공연, 북한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미디어 타임슬라이스를 체험한 고양시 한 초등학생은 “촬영한 영상을 SNS에 바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지난 20일 일본 고치현 오치초 한국어학습자 13명이 한국문화 체험 및 수원시민과의 언어·문화 교류를 위해, 수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가 추진하는 수원언어 문화연수의 하나로, 해외 한국학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나라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수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어 학습자들은 오치초국제교류협회 한국어교실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으로 구성되어, 수원을 방문한 것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1박 2일 동안 한국의 다도 및 전통예절 체험, 전통시장 및 통닭거리 탐방, 해우재 견학 등 수원의 명소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를 다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작년 오치초 한국어학습자의 수원방문이 계기가 되어, 올해 8월 일본 언어·문화연수로 오치초를 다녀온 수원시민 10명이 일정을 함께하며 수원을 안내하여, 시민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노만호 센터장은 "시민간 언어문화교류는 해외 한국어학습자들이 한국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꾸준히 한국어와 문화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원동력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도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 육성을 위해 도 최초로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고 국내 게임 중심의 e-스포츠 아마추어 리그도 운영한다. 경기도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e-스포츠 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4년간 총 13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7년 8천여억 원이었던 전 세계 e-스포츠산업 규모가 2020년 1조2천여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2017년 e스포츠 실태조사/한국콘텐츠진흥원),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e-스포츠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육성계획 수립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e-스포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4년간 100억 원) ▲e-스포츠 문화향유 및 저변확대(4년간 20억 8천만 원) ▲ 선수 및 연관 산업 종사자 인재육성시스템 구축(4년간 13억2천만 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첫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는 500석 규모의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1개소를 2022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어르신들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2018 경기도 어르신 건강과 성(性) 문화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아일랜드 캐슬에서 개최된다고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21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과 성(性)문화축제'는 노인 성(性)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거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도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는 개회선언, 성권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인사말 순으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대회 ‘9988 톡톡쇼’의 수상자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주 건강과 성 박물관', '거점센터' 등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및 어르신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우선 전문 공연 단체 ‘CMP’ 팀이 노인 성 매개 감염질환의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 ‘딩동~울려라, 실버벨’을 선보이고, 이어 ‘청실홍실’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