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독일 최고의 챔버 오케스트라인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가 29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번째 인천 공연을 가진다. 과거 바로크-고전주의 시대의 편성(20~30명 규모)을 지향하는 쾰른 챔버(1923년 창단)는 100명 규모의 ‘풀편성 오케스트라’에서는 맛보기 힘든 소박하면서도 정밀한 앙상블로 20세기 초반부터 독일권에서 사랑받는 챔버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내한에는 2014년부터 쾰른 챔버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과 그의 특별한 제자 클라라 주미 강이 독일 바로크와 고전주의의 진수를 한국팬에 전한다. 공연 1부는 하이든의 교향곡 제44번으로 섬세하게 포문을 열고 이어서, 클라라 주미 강이 그녀의 첫 무대 당시 연주했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통해 20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깊이와 감각적인 표현력을 선보인다. 2부에는 그녀 특유의 색채와 서정성으로 멘델스존 협주곡을 연주하며 한층 성숙해 진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챔버 오케스트라만의 섬세함과 고전주의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선보일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 보석 같은 명곡 제29번이 피날레로 준비돼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생긴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공단고가교~문학IC간 도로를 개설해 도심지 내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결도로는 연장 3.1㎞, 왕복 4차로(대심도 터널)로, 남구 주안동 6공단고가교부터 문학동 문학IC를 잇게 된다. 2,547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7월 인천시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사업계획 및 예산규모 등을 검토한 끝에 지난 14일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국토교통부)으로 확정됐다. 교통혼잡도로로 확정돼 국비로 건설보조금(조사·설계비는 국비 100%, 공사비는 국비 50%)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천시는 이 도로를 통해 서구 검단2동 서곶로를 시작으로 루원시티, 도화IC, 문학IC, 송도를 잇는 새로운 남북 광역교통망(약 28㎞, 남북2축)을 확충해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획재정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8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인천시 구월동 새마을회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체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연대감 증진과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상담은 물론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 교육 및 생활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한국어 교실은 수준별로 특화반을 운영한다. 올해는 초급 1·2반, 중급 1·2반, TOPIK반 등으로 구성해 총 3기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거주 외국인들이 인천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소통·공감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자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quit@dmr.co.kr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2016년도 제1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몬스터 캐릭터 제작·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구 소재 ‘송월동 동화마을 협동조합’ 등 11개 기업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은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접수한 총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은 138개에서 149개(인천형 62, 부처형 2, 인증 85)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지역사회공헌형 6개, 사회서비스제공형 2개, 혼합·기타형 3개 기업 등이다. 사업 분야로는 제조, 교육, 유통·도소매, 문화예술,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선정 됐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사업개발비와 취약계층 채용 시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정기간에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한편 시에서는 올해 지침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화물자동차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소통 방해와 시민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화물자동차 불법 주·박차(밤샘주차)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화물운송사업 질서를 확립하고, 주요 간선도로 주변이 화물자동차 주차장으로 고착화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특, 평상시에는 단속 위주보다는 계도에 초점을 뒀으나 이번 단속에서는 엄정한 법 집행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단속지역은 화물자동차 상습·고질 주·박차 지역과 상습 민원발생지역, 주요 간선도로 주변 및 신시가지 간선도로, 주택가 주변 등이다. 단속대상은 허가받은 차고지 및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서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사이에 1시간 이상 주·박차를 하는 화물자동차다. 이번 단속에서는 관할 구청별로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새벽 0시 이후 경고장 부착 및 1차 사진 촬영으로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경고장 부착 후 1시간 이상 경과 차량에 대해서는 적발통보서 부착 및 사진촬영과 증빙자료를 확보해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이 인천시에 등록된 차량인 경우 일반화물자동차는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축구를 통한 건강 증진과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인천시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2016. 인천사랑 미추홀 리그 50·60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일 연수동 용담구장에서 실버부 경기를 시작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16일 오후 12시 숭의동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 후에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프로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응원도 함께 펼친다. 2013년 첫 해 1,000여명으로 시작된 미추홀리그 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아 2,000여명이 참가해 50·60대를 위한 최대 생활체육행사로 성장했다. 특히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즐거움과 화합,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회는 노장부(50대)와 실버부(60대)로 나뉘며 축구 동호회간 리그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LNG축구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7개 축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사는 지금 50·60대들의 건강과 사회참여가 우리 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세월호 사고 2주기를 맞아 일반인 희생자 추모를 위한 ‘추모관’이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관한다. 인천시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오는 16일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식과 함께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추모관은 국비 30억원을 들여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에 대지면적 1,497㎡(약 452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영원히 빛나라’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는 의미를 담아 추모관, 안치단, 제례실, 화장실, 사무실, 유족대기실, 추모탑 등을 배치했다.추모관에는 지난 2014년 4월 6일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일반인 희생자 45명(인천 18명, 경기 18명, 서울 4명, 제주 5명)의 영정과 위패 등이 안치될 예정이다. 추모관은 세월호 배 모형, 사고 스토리를 재연하는 샌드아트 제작 영상, 희생자 유물 쇼케이스, 언론 보도 영상 및 CCTV 영상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안치단에는 희생자 봉안함과 추모객들이 헌화할 수 있는 헌화단으로 구성했다. 시는 추모관을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일반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공간은 물론,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교육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결혼 11년만에 득녀했다. 연정훈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와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료를 "연정훈, 한가인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 알려드립니다. 13일 새벽 연정훈씨가 어여쁜 딸을 득녀했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한가인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해 연정훈 씨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습니다. 무사히 새 생명을 맞이하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새 가족을 맞이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결혼한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끝에 11년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goquit@dmr.co.kr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2016 도서기증 캠페인’ 일환으로 박요섭 작가가 첫 장편소설 ‘불꽃’ 100권을 시에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출신인 박요섭 작가는 지난 3월 인천시청을 방문해 ‘2016 도서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인천시는 기부자에 대한 소중하고 감사한 마을 전달하고자 작은 전달식을 가졌다. 박요섭 작가는 장편소설 ‘불꽃’이 우리의 잘못과 한국의 국민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일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며, 역사의식을 깊게 다뤄 이기적인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한편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요섭 작가가 기부한 책은 공공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기증되어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섭 인처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바쁜 일상을 살면서 앞만 바라보며 살아가지만 때로는 이같은 아름다운 사례들이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진정한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도서나눔문화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goquit@dmr.co.kr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씨가 ‘한국관광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게 송중기를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 해외에 홍보온 문체부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송중기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태양의 후예’의 주 촬영지인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에서 주로 촬영하는 이번 광고는 한국관광의 매력을 확장할 수 있는 ‘한국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오라(Wallk into the Story)’라는 콘셉트로 제작, 오감을 활용한 이야기의 경험을 통해 내가 주인공이 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광고는 텔레비전광고뿐만 아니라 지면광고로도 제작되며 6월 말에 제작을 완료해 7월 초부터 해외 주요 언론매체를 통하여 일제히 방영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송중기 주연의 한국관광 해외 광고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한국 관광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방송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우리말 지킴이 프로그램 ‘안녕! 우리말’이 28일부터 16주간 KBS 1TV에서 평일(월~금) 오전 11시 55분에 방영된다. 걸스데이의 일원인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로 출연하는 ‘안녕! 우리말’은 파급력이 큰 공공언어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한다. 그러나 기존의 딱딱하고 교육적인 캠페인 형식이 아닌 재미있는 단막극 형식으로 청소년의 생활언어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이해하기 어려운 공공언어 등을 더욱 쉽게 알려준다. 민아는 극 중에서 다른 재주는 없지만, 우리말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취업 준비생 역할을 맡았는데, 거침없고 솔직한 평소 민아의 성격이 극중 인물과 잘 맞아 캐스팅됐다. 민아의 상대역은 한국방송의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이외에도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한국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과 언어문화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안녕! 우리말’ 운동은 정부와 1,500여 개의 민간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으로서, 문체부는 국민의 국어 의식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언어문화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4월12일까지 투표소별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국회의원 선거에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참정권을 행사함에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군·구 및 인천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하며 관내 투표소 837개소 중 1층이 아닌 곳에 투표소가 설치된 건축물 등 98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투표소 접근 경사로·승강기 설치 여부, 투표 보조서비스 여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표 보조 용구 비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즉시 보완할 예정이다.goquit@dmr.co.kr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가 인천 방문 해외관광객 중 역대 최대 규모인 6,000명의 유커를 맞아 여행기간 동안 머무를 숙소 등 여행객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소방본부는 중국 아오란 그룹의 관광단이 방문하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행사장 소방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행사장으로 사용되는 송도컨벤시아 및 관광객이 머무를 숙소 27곳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회운영요원 등 관계자 300여 명에게 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기초 소방안전교육을 사전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29일부터 이틀간 기업회의가 개최되는 송도컨벤시아 및 월미도, 전통시장 등 행사장 주변에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goquit@dmr.co.kr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크루즈가 아닌 비행기로 방문하는 단일 단체로는 유사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는 6,000명 규모의 중국 광저우시아오란그룹 유커들이 중국 24개 도시에서 150여 편의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속속 입국하기 시작했다. 인천시는 아오란그룹 곽성림 총재를 비롯한 VIP급 21명을 필두로 임직원 200여명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데 이어 27일에는 2,700여 명의 방문단이 인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방문단은 29일 아침까지 모두 입국해 6,000명 규모의 유커들이 4월2일까지 인천에서 4박을 하는 등 우리나라에서의 일정을 즐기게 된다. 입국 첫 날인 26일 인천국제공항에는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인천 관광공사, 관련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나와 곽성림 총재 등 VIP급 21명의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곽성림 총재는 “아오란그룹 기업행사에 이만큼 큰 관심을 가져줄지 몰랐다”며 “방문단을 뜨겁게 환영해 준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7일 도착한 2,700여 명의 방문단은 도착한 순서대로 소그룹으로 나뉘어 송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25일 오전 10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청연 교육감,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과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2002년 6월29일),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3월26일),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11월23일)을 기억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3월 넷째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면서 끊임없이 지속돼 온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최근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에 대한 국민 일체감 형성과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전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보훈지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전사들에 대한 헌화와 분향 및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민의 하나 된 힘이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이다.’라는 주제로 인천시 15개 호국보훈단체가 연합해 열린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시민들의 안보의식 결집의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