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국가보훈처는 6·25전쟁에서 맨손으로 탱크에 맞섰던 이명수 일등상사(1927년6월19일~2015년1월5일)를 7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1950년 7월 북한군 제2군단은 낙동강 전선을 공격하고 대구와 부산의 길목을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신속히 포항을 점령하려 했다. 이를 저지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국군 제3사단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포항 북쪽의 영덕과 강구 중간지점의 요충지인 181고지 점령이 최우선 과제였다. 제3사단은 181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특공대를 편성, 아군에게 가장 위협적인 북한군 전차를 격파하기로 결정한다. 이 임무에 이명수 일등상사를 대장으로 하는 12명의 특공대가 선발됐다. 은폐 중인 적 전차를 발견한 특공대는 곧바로 전차 위에 올라타 수류탄을 안으로 투척, 총 3대의 전차를 차례로 무력화시켰다. 이 일등상사와 특공대원들의 목숨을 건 용기로 인해 적군은 포항 진격에 차질을 빚게 됐으며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맨손으로 탱크에 맞섰던 그의 투혼은 군인 최고의 영예인 태극무공훈장을 사병 최초로 받는 전설로 남게 됐다. goqu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국가보훈처는 3ㆍ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며 시인으로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한용운 선생의 서거 제72주기를 기리는 ‘만해 추모제’가 29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소재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선학원에서 주관하는 이 날 행사에는 문태선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헌화,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오전 심우장(서울 성북구 소재)에서는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에서 주관하는 ‘만해 한용운 선생 72주기 다례재’가 열렸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1879년 8월29일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동학농민운동과 의병활동 등을 목격하면서 집을 나서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1905년에 인제의 백담사로 들어가 승려가 됐다. 1910년 일제가 강제로 우리나라 주권을 박탈하자,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군 군관학교를 방문ㆍ격려하고, 만주와 시베리아 등지로 유랑하다가 1913년 귀국해 불교학원에서 교편을 잡았다. 같은 해에는 ‘조선불교유신론’을 간행했고 1914년에는 ‘불교대전(佛敎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시민프로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FC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선수단 체불임금에 대한 소송과 적자 누적에 따른 재정 악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인천유나이티드FC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7월중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를 단장으로 시 관계자, 시의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혁신추진단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혁신추진단을 통해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진단과 사무국 및 선수단 조직 혁신 등 재정건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시민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악성 부채 상환을 위해 추경 예산에 46억원을 추가 확보, 총 75억원을 지원하여 선수단 체불 임금 등 시급한 부채를 우선 해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는 구단의 모든 부채를 전액 상환할 계획이다. 선수단 구성도 소수정예 강소 구단으로 재편하고 사무국 조직 슬림화 등 2020년까지 재정안정화 기반을 확립해 구단 자립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FC는 2010년부터 적자 운영에 들어서면서 매년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부부싸움 후 욕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배우 김성민(43)이 끝내 뇌사판정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센터 임지용 교수는 26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김씨가 24일 오전 2시24분경 심정지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며 "추가적인 뇌 손상을 막기 위해 저체온 치료를 시행했으나 자가호흡이 없고 뇌파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아 유가족에게 뇌사 가능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센타장은 "오전 8시45분께 2차 뇌사 조사와 뇌사판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뇌사' 판정을 내렸다"며 "평소 김씨가 가족과 친구들에게 장기기증의 뜻을 밝혀온 만큼 가족들이 김씨 의견을 존중해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센터장은 “일반적으로 가족이 장기기증을 동의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려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고인과 가족의 값진 결정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성민의 장기는 기증이 부적합한 심장·폐·장을 제외한 콩팥과 간·각막이 환자 5명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한편 고 김성민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담뱃갑에 부착될 흡연 피해 경고그림 10종이 확정돼 오는 12월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병변관련 5종과 간접흡연, 조기사망, 피부노화, 임산부흡연, 성기능장애 등 비병변관련 5종의 담뱃갑 경고그림 표기 의무화를 담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관련한 시행령 개정과 고시 제정 등 하위법령 입법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고그림 등은 담뱃갑 앞·뒷면 ‘상단’에 표기해야 하며 24개월 주기로 정기 교체하되 복지부 장관은 시행 또는 변경 6개월 전에 경고그림을 고시해야 한다. 정부는 작년 10월부터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경고그림 제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실에 기반하고, 지나치게 혐오스럽지 않아야 한다’는 법 조항에 따라 과학적 근거에 입각하면서도 효과성이 높은 그림을 제작했다. 선정된 경고그림의 혐오감 수위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3월 성인과 청소년 1,8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혐오감에 대한 평가가 평균 3.3점으로 해외의 경고그림(3.69점)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는 당초 해골그림으로 행정예고했으나 주사기와 중독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개발제한구역법)’을 상습·고질적으로 위반한 사업자 A씨를 지난 17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경부터 개발제한구역내인 계양구 귤현동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을 해 온 피의자 A씨는 과거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개발제한구역법을 위반한 채 영업을 해오다 이번에 구속됐다. 인천시 특사경에 따르면 A씨는 과거에도 동일 장소에서 동종 범죄로 2차례에 걸쳐 형사처벌을 받은 바 있다. A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경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건축물 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등 상습적으로 개발제한구역법 위반행위를 저질렀다. 또한 변경 신고도 하지 않고 음식점 영업장 면적을 무단 확장하는 등 ‘식품위생법’도 위반했다. A씨는 그 후에도 해당 위법행위에 대해 자진 원상복구와 재발(위반)을 수 차례 반복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은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연환경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군의무사령부 및 제3군수지원사령부(제3식품검사대)와 군 감염병 예방활동을 위한 군진의학 연구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조사연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연구 내용은 모기채집 및 형태학적 분류, 모기에 의한 감염병 병원체 진단, 검사장비의 공동 사용을 통한 채집모기에 대한 정밀분석, 관련 연구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토의 등이다. 모기류에 의해 전파되는 해외유입 매개체 감염병의 감시를 위해 인천항 검역 지역내 3개소에서 BG-sentinel trap법을 이용해 6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모기를 채집한 후, 채집된 모기로부터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플라비바이러스 플라비바이러스 : 지카 바이러스, 일본뇌염 바이러스, 뎅기열 바이러스, 황열 바이러스, 웨스트나일열 바이러스 등 25종의 바이러스 병원체 확인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BG-sentinel trap법은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젖산 등을 이용해 모기만을 선택적으로 유인하는 방법으로 주로 숲모기를 채집하는데 유용하다.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얻은 결과는 매개체 발생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활용하는 동시에 감염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올해 하계 방학기간에 행정기관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200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방학기간 중 대학 등록금, 자기 계발 등에 필요한 재정 마련 및 공공기관 행정 체험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오는 27일부터 7월1일까지 5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1년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편 대상자 200명 중 10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해 재정 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 계층 지원에도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 신청·접수는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이뤄지며 오는 7월5일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추첨일에 참관을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하는 선착순 5명에 한해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학생들은 7월18일부터 8월9일까지 17일간 시 산하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또한, 1일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부터 2일간 중구 을왕해역과 옹진군 덕적도·문갑도 해역에 우량 어린 꽃게 110만미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자원연구소는 올해 계획된 110만미를 대상으로 16일 1차로 중구 을왕해역에 60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17일에는 2차로 옹진군 덕적도·문갑도 해역에 50만미를 방류했다. 수자원연구소는 우량 어린 꽃게 100만미를 추가로 생산해 오는 8월초 연평도 어장에 방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어린 꽃게 방류로 꽃게 자원의 회복과 이를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지난 5월 우량 참조기 종료 35만미를 연평도 연안에 방류한 바 있으며, 수산종묘 시험연구를 통해 민어, 민꽃게, 홍합 등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환경요인과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해 어획량이 급감한 꽃게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연안 해역에 우량 어린 꽃게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goquit@dmr.co.kr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질 계발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3시 남동구 장수동 수련관에서 ‘제25회 인천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지난 5월 14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팀(솔로 7팀, 중창 4팀, 그룹사운드 4팀)이 본선 무대에서 숨겨왔던 끼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가요 맞추기 게임, 역사알리기, 타투, 풍선아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미니게임 등을 마련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벨리댄스 동아리의 식전공연과 전년도 대상수상자, 연수구립관악단 등 다채로운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인천청소년가요제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goquit@dmr.co.kr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을 성폭행으로 고소했던 20대 여성 이모씨가 고소를 취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이씨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기존 주장을 번복하고 '관계는 가졌지만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며 박유천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일 새벽 박씨가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10일 증거물로 속옷 등을 제출하며 박씨를 고소했다. 이에 박유천 소속사는 "돈을 노린 악의적인 공갈·협박에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이씨는 14일 오후 경찰에 고소 취하 의사를 밝힌 뒤 15일 자정쯤 고소 취소장을 접수했다. 이씨는 "성관계 후 박유천 일행이 나를 쉽게 보는 듯한 행동을 해 기분이 좋지 않아 고소하게 됐다"면서 "언론 기사가 너무 많이 나 놀랐고 힘들었다"고 고소와 고소 취하 배경을 설명했다.goquit@dmr.co.kr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세월호 선수들기(뱃머리 들기) 작업이 침몰 2년3개월여만에 시작돼 인양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세월호 인양을 위한 핵심 작업인 선수 들기 공정이 2014년 4월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지 788일 만인 12일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부터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 설치를 위해 부력을 확보한 뒤 세월호 선수를 약 5도(높이 10m) 들어 올리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 부력이 생기면 현재 8300t가량인 세월호 중량이 3300t으로 줄고, 이후 뱃머리를 끌어올릴 때 크레인 와이어가 감당할 중량은 700t으로 감소한다. 세월호 인양작업단은 세월호 선체 하단에 설치되는 와이어 5개를 2005톤급 달리하오 크레인에 연결하는 선수 들기 작업에 착수했다. 세월호 선수들기는 당초 지난달 28일 이 공정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기술적 보완 문제로 2주가량 늦어졌다. 선수를 들어 올린 뒤에는 그 아래로 리프팅빔 19개를 한꺼번에 집어넣고 다시 내리는 공정이 4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후에는 선미를 들어 올려 그 아래로 리프팅빔 8개를 집어넣는 작업을 2~3주간 벌인다. 해상크레인과 와이어로 연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시 장애인탁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장애인탁구 선수의 최강자를 겨루는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참가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재활 및 사회심리재활을 유도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한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랭킹포인트 60점 대회로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만 참가 접수가 가능한 선수권 대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50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여별로 세부등급별(TT1~TT11) 11개 종목과 청각 장애 종목을 합쳐 총 24개 세부종목에서 단식경기로 예선 리그전을 벌인 후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탁구를 즐기고,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quit@dmr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난 5월에 이어 인천 각 섬의 매력과 섬 여행을 집중 홍보키 위해 6월 프로그램으로 ‘M.V.P.(Must Visit Place) 인천 섬 여행’ 제2탄인 “호국보훈의 달, 강화도교동도 평화여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6월 프로그램으로 외세의 침략에 맞선 초지진, 광성보 등 안보 역사유적지가 많은 강화도와 6·25전쟁으로 피난왔다가 못 돌아간 실향민들이 살며 북한과 불과 2~3km 거리에 있는 땅인 교동도를 M.V.P.(Must Visit Place) 인천 섬 여행지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관광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강화 교동도에 대해 퀴즈를 풀면서 알아보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 ▲오는 25일 안보관광지인 강화도와 교동도를 직접 즐기고 느낀 후 참가 후기를 SNS에 올려 여행내용을 공유하는 ‘강화도교동도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탐방단 참가신청은 인천관광 블로그(yourincheon.tistory.com/1590)에서 하면 된다. 한편 ‘M.V.P.(Must Visit Place) 인천 섬 여행’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인천의 16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티투어가 지난 1일 순환형으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영어를 포함한 4개 국어로 관광안내 방송이 나와서 외래관광객들이 개별적으로 탑승하고 인천을 둘러보기에도 무리가 없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에 발맞추어 인천에 체류하는 외래관광객의 비율을 높이고, 인천을 둘러보고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와 연계해 버스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6월 중순경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외래관광객이 인천시티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온라인 숙박예약사이트에서 인천지역 호텔을 예약하여 호텔에 도착하면 시티투어 쿠폰을 제공받아 송도컴팩스마트시티 앞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역 관광안내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하여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특히 인천을 경유해서 제3국으로 가는 환승 관광객의 경우, 인천에서 숙박을 하루 예약하는 것만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손쉽게 관광까지 즐길 수 있어 짧은 시간에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낌으로써, 향후 재방문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