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외교/통일

외교부, REAIM Insights 토크콘서트 성료

AI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 REAIM(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람과 AI의 공존'을 주제로 REAIM Insights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REAIM 고위급회의를 앞두고 AI 관련 이슈를 대중과 소통하고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예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와 한국국방기술학회 박영욱 이사장이 패널로 참여해 AI 기술이 우리 사회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REAIM 고위급회의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서는 'AI 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김대식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AI가 기술적 혁신을 넘어 인간의 사고와 생활 전반에 미칠 영향과 이를 통해 맞이하게 될 우리의 미래상에 대해 설명했다.

2부 토크 세션에서는 AI 발전과 이를 규율하기 위한 국제적 규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패널들은 특히 군사 분야에서 AI의 활용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를 다루며, 국제사회의 협력과 규범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영욱 이사장은 "REAIM 고위급회의가 이러한 국제 논의를 주도하면서 책임 있는 AI 사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병행한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AI와 함께 가는 미래와 군사 분야에서의 책임 있는 AI 이용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며, REAIM 고위급회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개발, 배치, 이용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 회의체이다. 지난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으며, 제2차 회의는 2024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AI의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함의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 원칙 구체 이행 △군사 분야 AI의 거버넌스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한 고위급 기조패널 토론과 명사 대담, 소그룹 회의로 구성된다. 또한 AI 전시회와 청년 참여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REAIM 고위급회의는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https://reaim2024.kr)를 통해 8월 26일(월)까지 가능하다.

i24@daum.net
배너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 9월 18일 인사동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가 주관하는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인사동 '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명화 박사(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출간한 제11 수필집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출판을 기념해서 군인으로서의 삶과 문인으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고수부 작가의 인생 궤적과 문학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고수부 작가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ROTC 37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맹호부대 장교로 참전했으며, 미 육군공병학교 축지과정 수료, 주한미군 군사협조단(JUSMAG-K) 연락장교, 국방부 관리정보실 근무 등 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그는 전쟁기념관 학예관을 거쳐 퇴임 후 K.J 스피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경력과 학문을 접목한 삶을 이어왔다. 2003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고수부 작가는 수필집 <어둠을 건너는 빛처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군인의 경험과 인간 존재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