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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산, '안과질환 T2B 기반사업' 유치

복지부, 전국 총 6개소 선정... 부산백병원 지정

[부산=미래일보] 한창세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사업에서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가 선정돼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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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국적으로 총 6개소가 선정됐으며, 서울의 대형병원과의 경쟁에서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주요 13개 질환분야 중에서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연간 15억 원씩(1차년도 10억 원) 5년간 총 7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민간참여를 포함해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유치로 글로벌 수준의 안과질환에 특화된 유효성 서비스 제공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의 임상진입 및 제품화로 부산의 의료산업 견인은 물론 안과 등 의료 분야 전공자뿐 아니라 생화학, 생물학, 보건행정학 등 이공계 전공자 등 다양한 분야의 고급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과질환에 특화된 세계수준의 유효성평가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안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요 증가로 확대되고 있는 안과 치료 시장에서 국내 제품의 해외 진출 촉진과 유효성평가 수주 확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백병원은 현재 추진 중인 안신생혈관질환 치료기술 개발센터 사업을 통해 안과질환 치료 관련 인프라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유치를 통해 안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제품화와 전임상시험 특화로 부산의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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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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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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