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흐림동두천 25.7℃
  • 맑음강릉 31.9℃
  • 흐림서울 26.4℃
  • 대전 27.5℃
  • 흐림대구 30.4℃
  • 구름많음울산 29.2℃
  • 흐림광주 28.2℃
  • 구름많음부산 28.4℃
  • 흐림고창 28.8℃
  • 구름많음제주 30.4℃
  • 흐림강화 25.6℃
  • 흐림보은 27.5℃
  • 흐림금산 28.3℃
  • 흐림강진군 28.2℃
  • 구름많음경주시 31.6℃
  • 구름많음거제 28.3℃
기상청 제공

전국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 개최

김지향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의원님들이 정책을 폭넓게 보고 있어"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 위원장 "가장 받고 싶은 상은 기자분들이 주는 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1일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열고 김지향 의원 등 11명의 의원에게 수상패를 전달했다.

기자단은 최근 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 별로 1명씩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들의 활동 상임위원회와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기자단은 운영위원회 김지향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성호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의원, 주택공간위원회 강동길 의원,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 교통위원회 이변윤 의원,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을 올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이들 의원은 탁월한 감사활동과 대안 제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서울시 의원회관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김지향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의장은 "이번 행정감사 때 의원분들이 쪽잠을 자면서 열심히 했다"라며 "그래서 좋은 성과와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우리 시의원분들 대부분이 과로에 시달릴 정도로 열심히 했다"라며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기자분들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행정감사 때 특별히 느낀 점은 의원님들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정책을 폭넓게 보고 계시다는 점을 느꼈다"라며 "그 어느 해보다도 전문적인 식견이 유감없이 발휘된 점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의정에 대한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피력했다.

이날 오영세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간사는 "오늘 상을 받으시는 열 한 분의 의원님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1000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수요자 중심의 서울교육을 위해 예리한 분석력과 통찰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신 분들로 각 상임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출입기자들이 추천해서 선정된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오영세 간사는 이어 "우리 서울특별시의회 출입기자들은 지금까지 서울시 중심의 취재 활동을 넘어 의회 중심의 취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오 간사는 그러면서 "우문현답이라고 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했다"라며 "제11대 서울시의회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슬로건으로 표방하신 것처럼, 지역주민들이 서울시의회로 보내신 그 뜻을 순간순간 새기시며 더 멋진 의정활동을 펼치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 간사는 또한 "우리 시의회 출입기자들도 110명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정론직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의회 기자단께 감사드린다. 부지런히 취재해서 기사 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늘 수상하게 되는 시의원 한분 한분이 모두 훌륭해서 상임위별로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어려웠을 텐데 깊은 논의를 통해 선정해줘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지난해에는 존경하는 박환희 운영위원장께서 작년에는 이 가운데 계셨는데 지금은 안계시니 착잡하다"라며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존경하는 수상자들을 뵙게다"고 피력했다.

봉양순 환경수자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받고 싶은 상은 기자분들이 주는 상이 아닐까 한다"라며 "기자분들이 그 누구보다도 예리하고 객관적으로 분석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봉 의원은 이어 "무엇보다도 이번에 선정된 11명의 우리 동료의원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저도 무척이나 받고 싶은 상이 바로 지금 여러분들이 받게 된 이 상이다. 기자분들이 주는 상인 만큼 기쁘게 받고 활기차게 활동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i24@daum.net
배너
박철언 전 장관, 등단 30주년 기념 여섯 번째 시집 <바람을 안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5공화국의 설계자', '제6공화국의 황태자' 등으로 불리며 권력 한복판에서 현대사를 호령하며 30여 년간 국회의원과 장관 등을 지내며 정계에 몸 담았던 박철언 전 장관(전 정무제1장관·전 체육청소년부장관, 제 13, 14, 15대 국회의원, 현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변호사·시인)이 등단 30주년 기념으로 여섯 번째 시집 <바람을 안는다>를 월간문학 출판부를 통해 출간했다. 박 전 장관은 이번 시집에서 자작시 80편을 통해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삶, 죽음, 만남과 이별에 대한 성찰, 세상살이의 기쁨, 슬픔, 아픔, 그리움, 안타까움을 영혼의 울림으로 담아' 독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벼운 차림으로 봄 산에 오르면 초록초록 푸르름 속에 바람이 안는다 너의 눈동자를 보면서 꽃처럼 너를 안는다 바람이 볼을 부비면 춤을 추고 싶다 이슬비에 젖어드는 교향곡 같은 봄 바람 꽃잎이 흘날려 꽃비가 되니 황홀경이다 내가 너를 피어나게 해야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니 마음에 바람이 분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바람을 안는 것인가 - 본문 중 표제시(標題詩) '바람을 안는다' 전문 박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시 취약계층 청소년, 스위스·독일에서 기후환경 탐방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해외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이하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환경을 주제로 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처음으로 진행하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은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서울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국제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안목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며,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위탁해 수행한다. 2000년 문을 연 서울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특화시설인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세계화 시대에 국제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문화교류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50명을 선발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 기준은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서울시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여권 발급비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이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정치

더보기
'강원의 며느리'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강원 합동연설회서 "동진정책 통해 외연 확장" 지지 호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이언주 의원(경기 용인시정)은 21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및 시도당대회에서 "동진정책을 통해 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다가올 지선과 대선 승리를 반드시 견인하겠다"면서 "우리가 바로 대한민국의 주류, 그동안의 갈등과 정체, 패배의식을 벗어던지고 쓰러져가는 대한민국 바로 세우자"고 연설해 당원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언주 후보는 "그동안 검찰 정권,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에 맞서 처음부터 강력하게 선봉에서 싸워왔다"면서 "강하고 유능한 이슈파이터, 산전수전 다 겪은 무적의 전사 이언주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언주는 강원도 출신 남편을 둔 강원의 며느리이자 이재명이 선택한 경제전문가로서 함께 먹사니즘과 신성장 동력을 구현하고 민주당이 쓰러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줄 사명을 갖고 이 전당대회에 나왔다"고 최고위원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언주 후보는 이어 "그동안의 갈등, 그동안의 정체, 그동안의 패배의식을 벗어던지고, 우리는 이제 앞으로 미래로 전진할 것"이라면서 "우리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주류세력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