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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지구의 날' 앞두고 나무 심기 행사

20일 서서 청계산 입구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대응 나무 식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제52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시 청계산 입구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대응 '드룹나무 50그루', '전나무 40그루', '측백나무 10그루' 등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펜대믹으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구의 날' 의미를 이어가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과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최근 경북·강원 산불피해로 훼손된 산림의 회복,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나무심기,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은 나무를 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무 심는 일은 환경사랑 희망나무 심는 것이다"라며 "나무 심기는 지구 온난화로부터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푸른 바다와 함께 우리 후손들의 삶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자원의 보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촌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함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전 세계적 기념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로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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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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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수달·장수하늘소 보호 활동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의 수달 및 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청년·전문기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2·13기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수달보호협회를 방문해 수달의 생태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연구실과 서식지를 둘러보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핵심종으로서 수달의 역할을 배웠다. 또한 참가자들은 영월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를 방문해 장수하늘소와 비단벌레 유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곤충을 관찰하고, 장수하늘소 인공증식과 복원 연구 과정을 견학했다. 장수하늘소는 한반도에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로, 이 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수하늘소의 인공증식과 복원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생물다양성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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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리버버스 사업 실패 나 몰라라…책임 모면 위해 위증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실패작이라는 질타를 받는 '한강 리버버스' 관련 질의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답변이 위증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상혁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채현일 의원의 '리버버스로 김포골드라인 문제 해결하겠다더니 김포까지는 가지도 않았다'는 지적에 '김포 국회의원이 서울시에 찾아와 반대해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위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로 모면해야 할 만큼 리버버스가 완전히 실패한 사업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오세훈 시장이 김포 국회의원에게 반대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는 자리는 2023년 국정감사장이었다. 그 당시 본의원 질의의 취지는 경제성·실용성·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리버버스를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고, 사업 추진 여부 및 선착장 설치 위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한 "김포 선착장의 경우 시민들의 왕래가 없고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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