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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양민규 서울시의회 의원, "6·1 지방선거 재선 도전…본선 최고 경쟁력 지닌 후보는 나"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정견발표회…전국 최초로 열려
5분 정견발표 및 질의응답 김민석TV 생중계…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견인
양 의원 "밝은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영등포 위해 아직 가야 할 길 남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양민규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입후보예정자 정견발표회에 참석해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청사진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양 의원은 5분 정견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자신이 지방선거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후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7세미나실에서 '직접 보고 판단하는 영등포을 정견발표회'가 열렸다. 입후보자들의 정책·비전 발표를 통해 민주적인 공천 문화를 확립하고 유권자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지역위원장인 김민석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전국 최초 시행됐다. 본 발표회는 김민석TV에서 생중계됐다.

양 의원은 "지난 4년은 영등포의 든든한 일꾼으로 열심히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이제 경험하고 엄중한 마음으로 의정활동 및 지역활동, 정당활동을 당당히 평가받고 다시 한번 서울시의원 출마에 대한 굳건한 청사진을 밝히려 한다"고 정견발표의 포문을 열었다.

양 의원은 4년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정책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 내 학교 시설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또한 국회 및 민주당 중앙당 등 여의도에서의 다년간 중앙정치 경험으로 지역 곳곳에 필요한 예산은 꼭 끌어오도록 노력했다는 평이다.

특히 110명의 서울시의원 중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있어 최다의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집행부를 상대로 가장 많은 현안 지적 및 해결 촉구를 해온 것이다. 이에 양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및 광역의원 의정대상, 다양한 교육 관련 단체로부터 받은 각종 감사패 등 다양한 시상식에 이름을 올려왔다.

양 의원은 YDP 미래평생학습관 및 대림3동 유수지 종합체육시설, BYC 부지 재발, 대방천 복원사업, 남부도로사업소 이전·부지 개발 등 지역활동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다.

대림1동·2동의 치안 및 안전에 대한 요구, 대림3동의 편의 및 체육 문화시설 인프라 수요, 신길6동의 노후화 아파트 재건축 및 뉴타운 지구 재정비 촉진 등 동별 관련 내용도 구체적으로 역설했다.

양 의원은 "이처럼 쉬지 않고 달려왔음에도 아직 내가 해야 할 역할이 많다고 느낀다"며 "살기 좋은 대림과 신길6동을 위해 내가 걸어온 길을 계속 걷고 싶다. 지역발전을 이끌고 소외된 이웃을 모두 품기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영등포, 밝은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영등포를 내 손으로 마저 만들겠다"며 "시민의 꿈을 현실 속에서 실현해 줄 수 있는 후보, 본선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후보는 바로 양민규"라고 강조하며 정견발표를 마쳤다.

양 의원의 정견발표에 대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러 가지 지역 현안을 잘 알 수 있는 발표였다"고 평가하며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 "대림동 등 다문화 관련 정책 및 비전에 대해 말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양 의원은 "다문화 음식문화가 중국교포 및 서울시민의 이질감을 좁힐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중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서울시민과 나누는 사업 추진을 통해 모두가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대림동 문화를 형성하고 싶다"고 답변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본 발표회는 총 90여분의 러닝타임으로 진행됐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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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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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한국 재난 특성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한국 재난 특성을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재난 사망자의 61%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2025년 대형 산불 사망자 31명 중 83%가 고령층이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23년 온열질환자 중 고령자 비율은 40%를 넘었고, 폭염 사망자 역시 절반 이상이 노년층이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노년층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 스스로가 재난 대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집중된 재난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자율 대응이 가능한 노인과 전면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단계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양시설, 복지센터 등 노년층 생활환경에 밀착한 장소에서 진행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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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해왔으며 여러 여성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며 계속해서 경기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임기 시작하고 처음 온 (여성)대회에서 제가 약속드린 바가 있다"며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 약속을 경기도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했다"며 "3년 전과 비교해 경기도의 실국장급 여성 공직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과장급 여성 간부는 64% 늘어났다. 재작년 보건환경연구원장직을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성 원장이 발탁됐다"며 "얼마 전에는 경기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이 발탁됐다. 여성을 특별히 우대해서라기보다는 그분들께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했던 여러 가지 여성 정책들이 다행스럽게도 새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포함이 됐다"며 "'경기도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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