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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

박재복 한림대 교수 "속초시장 출마선언...속초시 재정 1조원 시장 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강원 제1공약인 강원경제특별자치도에 발 맞춰
새로운 시대에 대한 시민들의 갈망...새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물 섬김이 시장 될 것

(속초=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재복(전 강원도청 농정국장·녹색국장) 한림대 교수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속초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날 오후 속초시청 브리핑 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속초시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준비하고 속초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속초시민을 위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저는 지난 41년간 몸 속 깊이 잠재해 있었던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17세 가장으로서의 어려움속에 저를 키워준 속초에 보답할 시간이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제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해를 앞둔 속초시는 시대정신에 걸맞고 속초를 변화시키며 정직하며 실력있는 새로운 인물을 찾고 있다"며 "실력있는 지도자,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리더, 그리고 공정과 정의와 상식을 통해 변화를 갈망하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속초를 만들어 달라는 속초시민의 희망을 너무 잘 알고 있으며, 관광과 경제는 물론 농림수산, 환경 등 도정 전반을 경험했던 역량으로 경제와 관광을 책임지는 ’섬김이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어 "지난 공직의 시간은 성실함과 청렴함을 배운 성상의 세월인 41년의 시간에는 항상 배움을 향한 욕구 속에서 미국 연수와 중국 파견근무 당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세종연구소 교육을 통한 행정과 정치 그리고 경제에 대한 전문성을 배가 시켰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시대정신에 맞는 새시대 새로운 인물도 강조했다.

박 교수는 "현 시대는 속초를 변화시키며 실력 있는 새로운 인물을 찾고 있다"면서 "저 박재복은 '공정한 사회', '실력 있는 지도자', '탈이념', '변화를 갈망', '책임지는 정치'의 시대정신을 가진 리더, 그리고 '건강하고', '풍요롭고', '함께 성장하는' 속초를 만들어 달라는 속초시민의 희망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속초 시정의 중심은 바로 속초시민"이라면서 "풍요롭고, 안전하고, 건강한 속초!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속초 속에 '섬김이 시장'이 되겠으며, 풍요로운 속초시를 만들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그런 열정과 노력 속에 다음 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속초를 위해 현재를 뛰어넘는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교수는 그러면서 "천리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귀를 열어 시민을 바라보고 귀 담아 들어주는 소통과 대화, 그리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그런 시장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박 교수는 속초 시장이 된다면 속초를 위해 할 일에 대하여 먼저 "새로운 속초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어 7대 햇심전략으로 ▲ 국·도비, 민·외자 통한 속초시 예산·재정 규모 1조원 목표 ▲ 보건환경 개선과 인구대책을 연계한 시립여성병원 개설과 민간119 응급센터 및 복지시설 확충, 속초하수처리장 최첨단 지하화 추진 ▲ 대학 기반 첨단도시 육성 위한 영동권 4차산업 신기술 초·중·고 인력양성교육원 및 헬스케어센터 설립과 6차산업 육성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 역세권에 공기업·대기업의 스마트폴리스와 속초형 실리콘밸리·데이터뱅크타운 조성 및 속초역 연계, 트램 최적지 설치와 속초를 친환경도시로 재설계·재정비 ▲ 강원도청 제2청사 유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新교통체계 구축 ▲ 문화예술체육 분야 육성 위해 특화된 타운 조성과 시설확충 주력 ▲ 소광역권 협업시스템 도입과 관광·휴양·레저타운유치·조성과 관광인프라를 확충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그러면서 "서두르지 않으며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행정 경험과 노력, 그리고 추진력과 노력하며 일할 수 있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41년의 행정경험 그리고 노력에 의한 성과물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정에서의 실적을 겸비했다고 감히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또 "내가 자란 이곳 속초는 속초시민과 속초의 모든 것이 나의 스승이라면서 속초시민과 속초의 모든 것이 저 자신의 거울이요 스승이다"라며 "이러한 것들이 제가 살아 온 흔적이 되어 나를 만드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 아니고 시민 여러분들이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아직 가보지 못한 길, 아직 먹어보지 못한 음식, 아직 누려보지 못한 행복의 길을 안내하는 깁 잡이 속초시장이 되기 위한 도전의 첫 발 걸음을 내디뎌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속초 시민이 왜 박재복이 필요한지에도 피력했다.

박 교수는 "어려운 환경속에 자라면서 학업을 이어왔던 유년시절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제 저를 키원 준 이곳 속초에 그 보은에 보답하고자 한다"면서 "41년 동안 공직자로서의 행정경험이 노련하고 공직생활 중 민원인 및 현장경험에 숙련과 숙달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전문가로서 속초시를 이끌어나갈 자신만만한 기백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또한, "전문인으로 성장해야 된다는 필요성을 느끼면서 미국연수와 중국에서 공부하며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며 "항상 학습하고 실력을 배양해야 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 의거 전국 22명 인재영입 인원 중 한 명으로 발탁되기도 하였으며 지난 9일 마무리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총괄 희망공정연대 강원도국민소통지원단장과 윤사모(윤석열을사랑하는모임) 강원도협의회 회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매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교수는 끝으로 "시민의 곁에서 진정 속초의 질 높은 삶과 시민의 공복이 될 제2 인생의 행보를 시민 여러분들께 맡기고자 한다"며 "난관을 헤쳐 나갈 줄 아는 협치, 수많은 성공과 어려움의 극복 등 위대한 시민과 함께 한 속초시정과 강원도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위치에서든 속초시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것을 거듭 약속 드린다면서 지켜봐주고 믿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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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수달·장수하늘소 보호 활동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의 수달 및 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청년·전문기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2·13기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수달보호협회를 방문해 수달의 생태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연구실과 서식지를 둘러보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핵심종으로서 수달의 역할을 배웠다. 또한 참가자들은 영월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를 방문해 장수하늘소와 비단벌레 유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곤충을 관찰하고, 장수하늘소 인공증식과 복원 연구 과정을 견학했다. 장수하늘소는 한반도에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로, 이 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수하늘소의 인공증식과 복원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생물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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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리버버스 사업 실패 나 몰라라…책임 모면 위해 위증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실패작이라는 질타를 받는 '한강 리버버스' 관련 질의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답변이 위증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상혁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채현일 의원의 '리버버스로 김포골드라인 문제 해결하겠다더니 김포까지는 가지도 않았다'는 지적에 '김포 국회의원이 서울시에 찾아와 반대해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위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로 모면해야 할 만큼 리버버스가 완전히 실패한 사업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오세훈 시장이 김포 국회의원에게 반대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는 자리는 2023년 국정감사장이었다. 그 당시 본의원 질의의 취지는 경제성·실용성·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리버버스를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고, 사업 추진 여부 및 선착장 설치 위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한 "김포 선착장의 경우 시민들의 왕래가 없고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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