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순천에서 전라남도 청년 1만 人 등 '청년'들과 아파트별 주민 등 '시민'들 약 10,010여 명은 지난 25일(금)과 26일(토), 순천역 인근 등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뜨거운 지지 선언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화제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장, 법제사법위원회)은 28일 "전남·순천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연쇄 지지 현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라남도 청년 1만 人'은 26일(토) 순천시 순천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좁아진 취업 시장에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돈이 없어 연애·결혼도 포기하며 부모님께 떳떳한 딸·아들이 되지 못하는 작금의 청년들이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을 생생히 알리면서,
"희망이 사라진 청년의 삶에 공감해주고 다시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다"라고 일갈하고 "▲다 포기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기회가 넘치는 사회로 만들어 줄 사람 ▲남녀를 갈라쳐서 분열시키지 않을 사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청년기회국가'를 위한 청년 8대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27일(일), ▲청년 전용 DSR 적용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한도 증액 현실화 ▲2030 청년들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최대 1,000만원 초저금리 장기대출 '기본대출권' 도입 등 경제적 위기로부터 청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순천 신보아파트 입주대표와 주민' (약 10명)등 시민은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갈등 대신 균형발전을 완수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할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민의 삶에 이익이 되는 것을 눈치 보지 않고 실현시켜 왔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 의사 배경을 밝혔다.
소병철 순천(갑) 지역위원장은 "순천을 중심으로 전남 곳곳에서 이재명 지지 선언의 ‘체인 리액션’(Chain reaction:연쇄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향한 뜨거운 역사가 이제 시작됐다. 순천이 하나로 똘똘 뭉쳐 5년 동안 ‘나를 위해’, ‘순천을 위해’ 일할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소 위원장은 이어 "지난해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분류했다. 현재 세계 10위권 선진국 대한민국에 필요한 대통령의 자질은 단연 ‘유능함’이다"라며 "무식·무능·무당의 ‘3無 윤석열’아닌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실력·실적·실천의 '3實 이재명'을 지지하자"고 절절히 호소했다.
한편, '전라남도 청년 1만 人'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는 소병철 순천(갑)지역위원장을 포함하여 진선미 국민참여플랫폼 본부장,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