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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

전남 보성군, "구제역 일제 접종으로 80년 청정축산 명성 지킨다"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한 달간 일제 접종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보성군이 15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한 달간 '2021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 기간에 한우와 젖소 2만5천여 마리를 비롯한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6만여 마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대규모 농장은 가축 소유자가 직접 접종하는 자가 접종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가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6명이 투입돼 접종을 지원한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구제역 일제 접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 장소에 일제 접종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읍·면사무소에서는 매일 마을 방송 등 일제 접종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축협 및 한우협회 등 축산단체들도 SNS나 문자를 통해 회원 농가의 일제 접종 동참을 독려하며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보성군은 1934년 이래 단 한 번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월 실시하는 수시 접종과 1년에 상·하반기로 두 차례에 걸쳐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보성군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붙일 틈이 없도록 철통 방역체계를 이룩하겠다"면서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과 농장 및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의 명성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는 총 3억8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구제역 백신과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등 약품은 100% 지원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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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정공채·최은하 시인 조명… 이승복 신임 이사장 체제로 새 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는 언제나 시대의 가장 낮은 곳에서 숨을 고르며, 한 시대를 살다 간 개인의 언어이자, 그 시대를 건너온 집단의 기억이다. 삶의 균열과 개인의 고뇌, 그리고 그 너머의 희망을 언어로 길어 올리는 일, 그 오래된 질문을 다시 묻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는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나개 홀에서 2026 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를 연다. 이번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가 개최하는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은 바로 그 기억의 결을 다시 짚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현대시의 중요한 축을 이룬 고(故) 정공채 시인과 고(故) 최은하 시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시가 어떻게 현실과 실존, 그리고 초월의 문제를 끌어안아 왔는지를 성찰한다. 첫 발표는 양왕용 시인(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이 맡는다. <정공채 시인의 삶과 시에 나타난 현실 인식>을 통해, 정공채 시인이 겪어온 삶의 궤적과 그가 언어로 응답한 시대의 무게를 짚는다. 그의 시에 드러난 현실 인식은 단순한 시대 기록을 넘어, 시인이 세계와 맺는 윤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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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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