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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박주민·이탄희 의원 '코로나19 속 청년, 더 이상 시간이 없다' 긴급토론회 개최

'코로나19가 청년의 이행경로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 토대로 저소득·저학력 청년이 겪고 있는 실태 발표
마음건강·노동·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서 나타난 청년의 삶과 위기 극복 위한 대안 토론
사전 신청을 거쳐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이탄희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코로나19 속 청년, 더 이상 시간이 없다' 토론회가 오늘인 8일 15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가 청년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연구한 결과와 노동, 부채, 진로 이행의 실태를 공론화하고 중앙과 지방 정부의 역할 정립과 실질적인 청년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사회참여지원팀의 안예슬 매니저와 참여자가 사례 발표로 토론회의 문을 연다. 안예슬 매니저는 고립청년 발굴 사례와 함께 담당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참여자는 사업 참여를 통해 생긴 긍정적 변화를 담담하게 전할 예정이다.

2부 발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남재욱 부연구위원, 더가능연구소 서복경 대표가 맡았다.

2부에서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발주한 '코로나19가 청년의 이행경로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수행하며 얻은 노동과 이행경로, 마음건강 결과를 공개한다.

또한 남재욱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라는 재난이 드러낸 불평등성과 최근 청년들의 마음건강 관련 지표와의 연관성을 발표한다. 특히 서복경 대표는 한국 사회에서 조명되지 않고 있는 저학력 청년들의 실태를 중심으로 공공의 역할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3부 토론에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김수빈 활력사업단장, 한국노동연구원 김유빈 연구위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최봉석 상담관, 서울특별시 김영경 청년청장이 나선다. 김수빈 단장은 청년활력사업을 진행하며 드러난 청년의 변화와 이에 응답해야 하는 공공정책의 역할을, 김유빈 연구위원은 코로나19가 노동시장에서 청년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는지 살피면서 '온라인 청년센터' 등을 통한 정책 정보 제공 등을 제안한다.

또한 최봉석 상담관은 최근 증가한 청년 부채 상담을 통해 청년이 악순환에 빠지는 연결고리와 이를 끊기 위한 정책을, 김영경 청장은 서울시에서 진단한 청년 문제와 향후 청년 정책 청사진을 제시하며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홍두나 센터장은 "부처 간 칸막이를 뛰어넘어 청년을 위한 다각적인 긴급구조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 여는 토론회"라며 "청년과 시민, 정책입안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문자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청 링크로 신청을 완료한 시민은 안내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추가 문의 사항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dabin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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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한국예총 회장에 조강훈 후보 당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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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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