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부의 코로나19 1단계 완화조치 이후에 고객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으로 잘 알려진 로봇랜드를 이용하려는 방문객들은 주말에는 커플 및 가족동반 나들이로 주중에는 지역내 기관 및 학교 단체등의 체험학습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대구논공중학교 내 창의적동아리 모임과 경남지방경찰청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로봇랜드는 단체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알찬 체험학습을 위해 평일에는 방역조치를 마친 로봇콘텐츠관(공공시설)을 일부 개방하고 있다.
실내 각종 놀이시설 외에도 할로윈 퍼레이드, 할로윈 서커스랜드 공연, 레트로 뮤직쇼 등의 다양한 할로윈 장식과 공연 등이 10월24일부터 진행된다.
11월부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실내시설도 전면 개방 하며 할로윈 페이스페인팅은 주말에 이용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마스크나 손등에 페인팅을 한다.
정부의 코로나19 1단계 완화로 전국의 많은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상황에 따라 로봇랜드를 찾는 이용객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가족단위 입장객들이 로봇랜드를 찾아 휴일을 즐기고 있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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