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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오셀로’, 2인극으로 돌아왔다

예술의 전당 연극 ‘햄릿’ 제작진들의 천재적 각색 작품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18일 -- 강남문화재단이 인정한 우수작품…100개의 작품에서 선정 된 성천모의 ‘오셀로와 이아고’

 

예술의 전당이 인정한 작품. 강남문화재단이 인정한 작품. 연극 ‘오셀로와 이아고’는 성천모 연출의 세익스피어 리플레쉬 그 첫 번째 작품이다. 그의 기발하고 파격적인 아이디어로 2인극의 세익스피어 작을 탄생시켰으며, 탄탄한 각색과 시나리오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아 왔다. 실력파 여배우 정수영도 예술의 전당 오셀로와 이아고 연극을 보고 3인극 햄릿의 참여를 결심한 일화는 연극 ‘오셀로와 이아고’의 작품성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성천모는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와 이아고’를 현대적 시점에서 재해석을 하기로 했다. 누구나 보기 편하게 말이다.

 

그 시작으로 작년에 세익스피어의 ‘오셀로’를 2인극 ‘오셀로와 이아고’로 만들었으며, 대학로 소극장을 거쳐 예술의 전당으로 입성하게 된다. 이번에도 강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작품으로 선정되어 도곡2문화센터 오유 극장에서 올리게 됐으며 특히, 연극 ‘오셀로와 이아고’는 내년 외국으로의 확대를 꿈꾸고 있는 기대작이기도 하다.

 

색다른 아이디어와 천재적인 각색과 연출 능력을 인정받은 연출가 성천모는 2012년 연극 햄릿으로 대가의 반열에 올라 설 것이다. 누가 세익스피어의 비극을 2인극으로 각색할 생각을 했을까? 또한 한 배우가 1인 다역을 할 수 있는 대본으로 화려하게 각색을 할 생각을 했을까? 그것은 성천모가 갖고 있는 가장 빛나는 아이디어이며 그의 탁월한 능력에 기인한다. 그것은 곧 연출이 원하는 완벽한 연기를 할 수 있는 자만이 이 햄릿에 출연할 수 있으며 가장 재밌는 비극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연출가 성천모는 자신이 생각하는 햄릿의 모든 부분을 이 작품에서 녹아내고 있으며, 이 시대를 담아내는 예리한 연출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이다.

 

예술계에서는 성천모를 주목하고 있다. 최고의 배우와 함께하는 예술의 전당 햄릿은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 그 이상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프로듀서 최무열의 음악성과 천재피아니스트 에이브가 만났다

 

최무열이 극찬한 에이브의 화려한 피아노 솜씨. 그의 연주는 전 방위적으로 장르를 넘나든다. 이미 그의 나이 20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피아노 천재라고 인정받은 에이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클래식과 뉴에이지, 가요 그리고 뮤지컬을 넘나드는 그의 음악성이 이번에는 피아노 3중주라는 품격 있는 음악으로 연극 오셀로와 이아고의 품위를 만들어 준다.

 

연극 ‘오셀로와 이아고’는 그가 직접 연주했다. 특히, 극 중 데스데모나의 서글픈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솔로 아리아는 극 중 오셀로가 갈등하고 표출하는 극적인 감정을 에이브의 건반으로 더욱 더 극대화 시킨다.

 

가녀린 그녀의 노래선율을 통해 이 극의 주제가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에이브는 “연극은 힘들다. 배우들이 연기하는 동안의 그 섬세한 감정선을 끝까지 쫓아가 매 순간마다 느끼는 호흡을 같이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오셀로와 이아고는 2인극이기 때문에 그 집중도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음악의 힘으로 관객은 10배 이상의 표현력으로 감성적 극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뮤지컬계 음악의 거장이자 이번 작품의 프로듀서인 최무열도 그의 연주 실력을 최고로 인정하며, 그가 연주할, 또 그가 만들 음악을 기대한다.

 

2인극 오셀로와 이아고…걸출한 두 신인 남자배우가 탄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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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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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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