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2017(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7)이 오는 25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7개국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개막됐다.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구본준 LG 부회장,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조병돈 이천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위원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과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참가하는 프랑스팀을 비롯, 한국(2개 팀),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호주 등 모두 7개국에서 8개팀이 참가해 나흘간 열전을 벌이고 28일 결승전에서 우승을 가린다. 주요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LG전자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전하는 응원 문구를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한 대회 참가 기념 도자기를 비롯해 G Pad IV 8.0 FHD LTE, 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은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글로벌 클럽 대항전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