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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대구 달서구의회, 구청장 발언 놓고 '난장판'

"씨부려 가지고""시비걸어 가지고"…국가공인 공증기관서 검증 합의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 달서구의회 임시회가 미래통합당 소속 구청장 및 구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의 힘겨루기로 난장판 모습을 재현했다.  

6일 대구 달서구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신자 민주당 의원(비례)은 5분발언을 통해 지난 1월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발언과 관련,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녹음파일을 검증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월21일 진천동 행정복지센터 연두방문 자리에서 "구의원이 씨부려 가지고~"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이 구청장은 "시비걸어 가지고~"라고 말했다며 반박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이신자 의원은 "녹음 원본파일을 국가공인 공증기관에 의뢰해 의혹을 해소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사건이 발생한 당시부터 철저한 검증을 하자고 말했다"면서 수락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신자 의원과 이태훈 구청장은 음성분석 전문기관에 감정을 의뢰해 진의를 밝힐 예정이다.

이신자 의원은 미래통합당 소속 최상극 의장을 향해서도 "단체장이 의회의 위상을 추락시켰는데도 갈등을 수개월이 지나도록 방관만하고 있다"며 힐난했다.

김인호 미래통합당 의원(진천동)이 정회를 요청했고 통합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고성을 오가는 설전을 벌였다.

최상극 의장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 의원을 향해 "의장한테 상의 한적이 있었나"며 반문했다.

김인호 의원도 이 의원을 향해 "애꿏은 의장을 왜 들먹이냐"면서 "미리 우리끼리 사전에 이야기도 안해보고 공식 회의 자리에서 의장한테 이러면 되느냐"고 고성을 질러 한순간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gsg2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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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정시 개원…통합당 단체 퇴장 '정국 냉각' 가속화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5일 열린 개원국회가 미래통합당이 본회의에 참석한 뒤 합의없이 개의됐다면서 퇴장, 정국이 급속히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 16년만에 '정시 개원' 한 국회는 이날 오전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미래통합당은 주호영 원내대표의 의사 진행 발언이후 여야 교섭단체간 합의가 없이 개의된 점을 항의하며 집단 퇴장했다. 통합당 의원들의 퇴장 이후 5선 의원인 김진표 임시의장은 국회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는 민주당에서 단독 추대된 6선의 박병석 의원이 선출됐다. 박 의원은 통합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재석의원 193명중 191표 찬성표를 받았다. 박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아쉬움속에 출발한 21대 국회지만 우리 국회를 마칠 때 국민의 국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가자"면서 "국민을 지키는 국회, 국민이 원하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를 만드는 역사의 소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여당 몫 국회 부의장에는 재석의원 188명 가운데 185표를 획득한 김상희 민주당 의원이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 부의장으로 당선, 한국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다. 야당 몫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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