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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서영교 의원, 군 인권 10대 공약 제안..."병사 월급 인상·영창제 폐지해야"

윤 일병 사건 후 3년, 대선 맞아 군인권 관심 촉구

(서울=미래일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서영교 무소속 의원은 5일 제19대 대통령선거 군인권 10대공약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군 병사 월급 인상과 함께 영창 제도 폐지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군인권 10대 공약을 제안했다.

공약에는 ▲병역 보직 실명제·보직변경 이력 추적제 도입 ▲병사 월급 최저임금 1/3 수준 인상 ▲주말 외박/외출 확대 ▲영창 제도 폐지 ▲국군 장병 건강권 강화 ▲대령 이하 직업군인 계급 정년 단계적 폐지 ▲여군 보직 제한 폐지 및 여군 지휘관 양성 ▲군 암행어사 군인권보호관 제도 실시 ▲군사법 민간이양 ▲사망 및 장애보상금 인상·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부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서 의원은 "대선 후보들이 장병들과 대한민국의 안보, 대한민국 군인들의 인권을 위해 군인권센터에서 제안하는 10대 공약을 공약으로 받아들여 실현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며 "아이들이 군에 가는 그 순간부터 온 가족이 걱정이 많다. 걱정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틀 뒤면 윤일병 사망 사건 3주기로, 4월 7일에 발생한 사건이다. 군인권센터가 7월 31일에 폭로했는데 군이 3개월 가량 이를 은폐·축소하고 왜곡했다"며 "따라서 저희는 대선주자들이 군인권 공약을 제시함으로써 최고통수권자로서의 자격과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낼 수 있는 토양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임 소장은 이어 "인권이 존중되는 군대가 진정한 강군이다. 인권을 외면한 안보는 위태롭다"며 "생명을 책임지는 예비 국군통수권자로서 더 나은 병영을 만들기 위한 군인권 10대 공약을 채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일병 사건'은 지난 2014년 4월 7일 육군 28사단에서 근무 중이던 윤 일병이 선임병과 간부들의 지속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로 끝내 사망한 사건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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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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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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