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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인영 "여야 예산안 합의 실패하면 4+1 수정안 상정할 것"

"여야 예결위 간사 협의 '예산안 심사쇼'…하루 벌기위한 알리바이 불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여야의 내년도 예산안 합의 실패와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합의 처리가 안되면 오늘 오후 2시에 '4+1'을 중심으로 준비했던 수정안을 제출해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야 예산안 합의 처리가 어제 밤을 꼬박 새워 전해철 예결위 간사가 노력했지만 아직 완전하게 타결되지 못했고 타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매우 줄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제가 받은 느낌은 예산 심사가 조금 혹독하게 표현하면 '예산 심사쇼'에 그쳤다"며 "하루 일정을 벌기 위한 '알리바이' 과정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199개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 철회 결정을 보류한다고 한다"며 "사실상 철회하지 안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 한국당은 ‘예산안 심사가 합의되지 않는다면 나머지 4개의 합의 내용을 포함해서 5개의 합의 과정 전체가 부정되는 것'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불괘감을 드러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런 식으로 합의해 놓고 뒤집기, 번복하기를 손바닥 뒤집듯 한다면 앞으로 여야 간의 협상은 매우 무의미하다"면서 "합의만 했다하면 한국당 의총에서 뒤집히는 이 현실에서 앞으로 어떤 신뢰를 가지고 국회를 운영해 나갈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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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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