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는 5일 대변인에 이기인 혁신위원, 간사에 장지훈 혁신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기인 혁신위 대변인(경기도 성남시)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바른미래당으로 출마해 33.14%(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득표율로 전국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대변인은 "혁신위를 벗어나 당과 당원의 목소리를 촘촘히 듣고 반영하는 징검다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훈 간사는 옛 국민의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장 간사는 "혁신위에 주어진 과제가 많으므로 실무적인 부분에서 누수가 없도록 매끄러운 역할을 하겠다"며 선임에 대한 입장을 언급했다.
주대환 혁신위원장은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 대변인 및 간사를 선임함으로써 외부에서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키고,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당내 민주주의를 확립해 당 혁신에 제대로 기여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부 선임에 관한 의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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