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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하이다이빙' 최고의 인기종목…수영대회 붐 조성 역할

수영대회 6개 종목중 '하이다이빙' 분야 가장 많이 팔려
수구 입장권 판매 적어…유럽과 북미서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하이다이빙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최고 인기종목으로 나타났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수영대회 입장권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종목은 하이다이빙이며, 수구 종목이 가장 판매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직위가 수영대회 개막 25일을 앞두고 종목별 입장권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중 하이다이빙이 전체 입장권중 96%가 팔려나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축구장에 약 27m의 높이로 다이빙대와 임시수조를 설치해 진행된다.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종목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이 포착되며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져 TV영상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될 예정이다.

또, ‘물속의 마라톤’이라 불리며 바다위에서 5km, 10km 장거리 경기를 펼치는 오픈워터수영이 44%가량 팔려 두 번째로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펼쳐질 오픈워터수영은 여수바다의 아름다운 전경과 엑스포때 설치된 구조물들이 조화를 이뤄 이미 FINA 기술위원들에게 최적의 경기장소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로 인기가 많은 종목은 ‘물속의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으로 32%가 판매됐고, 세계 최고의 스피드 건을 뽑는 경영 경기가 31%로 판매돼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가장 낮은 판매율을 보인 수구는 전체 판매율이 19%대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수구 경기가 거의 열리지 않았던 이유로 분석된다.

수구는 유럽과 북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물속에서 펼쳐지는 핸드볼 경기처럼 선수들의 수영복이 찢어질 정도로 격렬한 몸싸움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수구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생소한 경기지만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주요 경기이다.

한편, 현재까지 전체 입장권 판매율은 46.4%로 17만 1천여 매가 팔렸고, 금액 대비 누적판매량은 58%, 43억 2천만 원 상당이 팔려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입장권 구매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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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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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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