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교육감은 이어 "사교육 경감을 위해서도 특목고 입학전형 영향평가, 학원 운영 밤 10시 제한, 선행문제 출제 점검, 교육과정 점검, 유아 에튜케어나 초등돌봄교실 확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행학습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오늘의 협약을 기하여 이제부터는 학교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한글교육을 위하여 충분하게 지도 시간을 확보하도록 하고, 선행학습을 받고 오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부터 충실하게 가르치며,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업을 전개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교사 선언에서 제안해 주신 내용도 적극 검토하여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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