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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해찬, 기자간담회서 조국 총선 차출론에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

"문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후 대북특사 논의할 듯"
"靑 인사검증 시 국민 정서도 고려해야…당정청 소통은 활발"
"이달 중 총선공천룰 만들어 전 당원 투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영입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에 대해 "본인의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 수석의 총선 차출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대표는 다만 "선거는 차출하는 게 아니다"라며 "본인이 정치적인 의지를 갖고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 하는 것이지 어디 사람을 차출해다가 쓰나. 저도 정치를 오래 했지만, 차출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다음 달로 출범 2주년을 맞는 데 대해 "박근혜 정부가 흩뜨린 국가 기강을 바로잡는 것은 어느 정도 틀을 갖췄다"며 "경제가 활발한 느낌을 주지 못하는 점에 구조적 한계가 있어 그런 점이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경제 자체가 내리막이지만 더 나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주는 게 도리"라며 "정부가 그런 노력을 많이 하고는 있는데,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덜 나오는 점이 문제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언급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것을 충분히 설명하고 북한의 입장을 충분히 잘 들어서 미국에 전달하는 문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당도 문 대통령의 역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 한국 정부를 향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라고 표현한 데 대해 "자기들 입장을 강조하기 위해 자극적인 표현을 쓰는 것"이라며 "그런 표현에 흔들리거나 감정을 노출하는 것은 아주 미숙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특사에 대해선 "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 기간 북한과 어떻게 접촉을 할지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말을 안 했다"며 "제가 보기에 남북정상회담이 일주일 내에 이뤄지는 일은 아니어서 돌아오셔서 북한 의중을 파악하고 논의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대체로 노동문제에 관해 좋은 판결을 했다는 보고를 많이 받았다"며 "내부정보를 갖고 주식 거래를 했으면 심각한 문제가 되는데,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 후보자 임명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난주 목요일쯤 나온 조사인 것 같은데, 주말을 경과하면서 호의적인 논평이 나왔다"며 "지금은 (조사를 다시 하면) 조금 더 좋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에 대한 일각의 지적과 관련,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그런 기준이 하나쯤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7가지 인사배제 원칙도 기본적으로 해야 하지만, 국민 정서에 맞도록 그런 측면도 보완하는 게 좋지 않은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사에 관한 당정청 소통에 대해 "어느 때보다 당정청 간 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며 "당이 청와대에 의견도 전달하는데, 국민 정서와 다른 경우가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강조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 공천룰과 관련, "윤호중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공천제도기획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4월 중에 특별당규로 총선(공천) 규칙을 만들어 전 당원 투표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투표와 당원관리를 위해 플랫폼을 준비 중인데, 4월 말까지 다 만들어질 것"이라며 "아마 한국 정당 가운데 처음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현대화된 당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이 대표는 "공천룰을 사전에 잘 만들어 공천을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해야 한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발굴해야 한다"며 "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준비 작업을 지금부터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일부 야당이 기소권 없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요구하는 데 대해 "기소권 없는 수사권이란 것은 수사에 한계가 있는 것이고, 자칫 잘못하면 사찰로 보일 우려도 있다"며 "현재로선 기소권과 수사권이 있는 공수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밖에 이 대표는 "금융투자협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했을 때 그분들이 증권거래세 인하를 요청했다"며 "현행 0.3%의 세율을 0.25%로 낮추는 당정 협의를 했고, 단계적으로 인하해 장기적으로는 증권거래세를 없애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i24@daum.net

이천도자기축제 26일 '팡파르'…홍보 팸투어 실시
(이천=미래일보) 김정현 장건섭 기자= 이천시는 이천도자기축제위원회와 공동으로 12~13일 이천시 일원에서 언론인 및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도자기축제 2019' 특화 상품개발 및 홍보 팸투어를 주최했다. 한국관광서비스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기자 및 파워블로거 40여명이 참석했다. 남태석 한국관광서비스학회장은 12일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개회식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도자기 관광도시 이천시는 경기권의 관광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민이 주인인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부분)'로 잘알려졌지만 관광 인프라가 약간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그렇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자기축제'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올해로 도자기축제가 33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를 준비해서 처음으로 도자기축제를 시작했는데 환경 등 여러 요인으로 애를 먹었는데 올해는 축제 전담팀을 꾸리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예 부분 의장도시 위상에 걸맞게 지난해 부족함을 채워서 오신 분들이 흡족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포토리뷰


노건호 씨, 교학사 상대로 민·형사소송 제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족을 모욕한 혐의로 양진오 교학사 대표와 김모 전 역사팀장을 형사 고소했다. 노건호 씨는 이날 서울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서울 남부지법에는 유족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교학사를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노 씨는 소장에서 “(이번 사건으로) 노 전 대통령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당했을 뿐 아니라 유가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과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한다고 자부하는 교육전문 출판사인 교학사에서 교재에 실리는 컬러 사진을 선택하면서 ‘단순 실수’라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게재’한 것이라고 한 변명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 씨는 "(검찰은) 이러한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 집필·제작·교열 등 전 과정의 경위를 명확히 밝히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학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1·2급) 최신기본서’에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가 KBS 드라마 ‘추노’ 장면에 노무현 대통령의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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