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프린터·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는 비즈니스 및 인쇄물이 많은 오피스 환경에서 높은 생산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흑백 레이저 L5000 및 L6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5000 시리즈(HL-L5100DN, MFC-L5700DN)는 최대 40ppm의 인쇄 속도와 최대 1,200× 1,200dpi 인쇄 해상도를 지원한다. 초대용량 토너로 최대 1만2,000장을 인쇄할 수 있고 3종 토너(TN-3428: 3,000장, TN-3448: 8,000장, TN-3478: 1만2,000장) 중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토너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50장 용량의 기본 급지대와 50장 용량의 다용도 용지함에 옵션 용지함 2개를 추가 설치하면 최대 1,360장을 수용해 대량 인쇄 작업 시에 급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L6000 시리즈(HL-L6400DW, MFC-L6900DW)는 워크플로우 최적화와 고급 보안 기능이 결합돼 생산성 제고는 물론, 데이터 무결성까지 보장하는 제품이다.
이 시리즈는 최대 50ppm의 빠른 인쇄 속도와 최대 1,200×1,200dpi 인쇄 해상도를 지원한다. 구입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박스 토너로 약 2만장을 인쇄할 수 있어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4종 토너(TN-3428: 3,000장, TN-3448: 8,000장, TN-3478: 1만2,000장, TN-3498: 2만장) 중 필요에 맞는 토너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6000시리즈는 다양한 옵션을 통해 최고의 확장성을 실현한다. 최대 520장의 표준 용지함에 옵션 용지함이나 타워 트레이(TT-4000) 옵션을 추가하면 최대 2,080장의 용량을 수용할 수 있다. 적재함 및 분류함(stacking & sorting)이 탑재된 메일박스(MX-4000, HL-L6400DW옵션)를 통해 각각의 편지함을 개인 사용자나 그룹에 할당할 경우, 여러 명의 사용자가 한 대의 프린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이 때 최대 1,050장의 용량을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군은 다양한 방식의 보안 기능을 적용해 대기업 고객군의 높은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NFC(근거리 통신) 카드 리더 기능을 지원해 사원증 등을 통해 허가된 사용자에 한해, 프린터에 액세스해 인쇄 작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L5000 및 L6000시리즈는 네트워크 기반 관리 소프트웨어(BR-Admin)을 통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제품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트워크 관리 도구를 통해 페이지 수, 토너 및 드럼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원격 구성이 가능하며 사용자 별로 인쇄 용량을 설정할 수 있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브라더는 이번 신제품 4종 출시와 더불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트라이앤바이(Try & Buy, 헌 프린터 줄까? 새 프린터 줄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프로모션은 최대 2주간 최고사양 신제품인 ‘MFC-L6900DW’ 흑백 레이저 복합기(정품 소모품) 및 종합 프린팅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고, 추후 구매 및 렌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트라이앤바이 프로모션은 매주 서울 및 경인지역 소재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7월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