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4.6℃
  • 맑음광주 13.5℃
  • 연무부산 17.8℃
  • 맑음고창 10.6℃
  • 구름많음제주 14.0℃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2.0℃
  • 맑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4.4℃
  • 구름많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옵토마, WUXGA급 초고광도 프로젝터 ‘WU1500’ 출시

12000 안시루멘·5,000:1 명암비 지원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옵토마는 대형 전시회, 공연장 및 극장 등 넓은 장소에 최적화된 WUXGA급 초고광도 프로젝터 ‘WU15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WU1500은 옵토마 최초로 12,000 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이하 TI)0.96”WUXGA DMD 칩을 탑재하고 1920×1200의 고해상도, 최대 5,000:1의 뛰어난 명암비를 제공한다. 

또한 동시에 2개 이상의 기기를 한 화면에 보여주는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으로 고해상도의 대형 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사용해 하나의 대형 화면을 구성할 때 화면이 겹치는 부분을 교정해주는 이미지 블렌딩(Image blending) 기능과 왜곡된 이미지를 보정하는 이미지 와핑(Image warping) 기능을 갖춰 건물 외벽에 빔을 쏘아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에 적합하다.

 

기계식 셔터를 사용해 갑자기 화면이 꺼져야 할 때 즉시 셔터를 내려 화면을 검게 만들 수 있으며 대부분의 기능이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크레스트론(Crestron), 엑스트론(Extron), 에이엠엑스(AMX), 피제이링크(PJ-Link) 제어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다.

 

듀얼 램프를 장착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뚜렷한 화질의 이미지 및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램프는 필요에 따라 두 개를 함께 사용하거나 각각의 램프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램프가 작동되지 않을 경우에는 단일 램프를 이용해 투사를 지속할 수 있어 영상이 중간에 끊기는 일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LD(저분산) 유리를 사용한 6개의 렌즈 옵션을 제공해 사용 장소의 투사 거리와 스크린 크기에 맞게 렌즈를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상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WU1500HD베이스(Base) T 솔루션을 내장해 하나의 CAT6 케이블만으로 프로젝터와 소스 장치를 견고하게 연결해 HD의 고해상도 영상 및 오디오, 제어 신호를 전송할 수 있으며, 3G-SDI 입력신호를 지원해 압축되지 않은 디지털 영상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일라이 장 옵토마누포스 이사는 “WU1500은 향상된 밝기와 고객들이 원하던 HD베이스 T 연결성 및 세로 모드, 렌즈 옵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전시회, 미술관 및 극장 등과 같은 넓은 장소에서 최적의 이미지와 영상을 제공하는 프로젝터이라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배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동수 의원, "이름 숨겨도 감치된다"… 감치 회피 꼼수 차단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현장에서 즉시 구속된 감치 대상자가 신원을 숨겨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이 감치 집행 과정에서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정 소란 행위로 감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구치소가 이들의 인적사항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을 거부하고 석방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재판을 담당한 판사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교정시설은 잘못된 사람을 수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신원 확인 절차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감치의 경우 법원이 현장에서 직접 감치 대상자를 인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인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감치 대상자가 의도적으로 성명 등을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꼼수가 가능해진 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