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5 (목)

  • 맑음동두천 -10.3℃
  • 구름조금강릉 -7.4℃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6.4℃
  • 맑음울산 -7.0℃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5.8℃
  • 구름많음고창 -6.2℃
  • 흐림제주 3.1℃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7℃
  • 맑음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TV

바른미래당, "특검·청문회로 정권 일탈·불행 막아야"

"국민들 '박근혜 정부 시즌2'로 막 내릴 것이라는 위기감 느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은 8일 특검과 청문회 추진은 집권 3년차 정권의 일탈과 불행을 막고자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야3당이 청와대 특감반 의혹은 특검을 추진하고,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서는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한 것은, 집권 3년 차 정권의 일탈과 불행을 막고자 함"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은 이렇게 가다가는 나라다운 나라는 고사하고 ‘박근혜 정부 시즌2’로 막을 내릴 것이라는 위기를 느낀다"고 개탄했다.

이어 "지난 연말 국회 운영위에서 조국 민정수석은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고 했지만, 국민들은 '세 사람이 잡아떼면 있는 호랑이도 없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임종석 실장과 조 수석은 자신들이 참석했으니 부하직원은 없어도 된다며 박형철 비서관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 백원우 비서관 등은 출석시키지 않는 기만과 오만함을 보였다"면서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일절 거부하고, 심지어 임 실장은 조 수석의 답변도 부정하는 등 오로지 변명과 부인으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추가로 박형철 비서관은 기밀누설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관련 사안의 ‘쪼개기 배정’도 검찰의 수사 의지를 의심케 한다"면서 "(이 때문에) 특검을 통해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 민주당은 '가짜뉴스와 거짓정보 유통 행위'라며 '응분의 책임이 따를 것'이라고 했다"며 "신 전 사무관에 대한 심각한 인신공격은 ‘국민들의 분노’라는 역풍을 맞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변인은 "신 전 사무관은 철저히 격리됐고, 상황은 사안이 조용해지기만을 기다리는 형국"이라면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관련자들이 반드시 참석하는 청문회를 통해, 명명백백히 가리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 희망브리지에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22일 밤 발생한 화재로 286개 점포 중 227개 곳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충남 서천 특화시장의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라며 "모쪼록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크고 작은 재난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전통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정치

더보기
조태열 외교부 장관, 취임 첫 공식 일정…"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혁신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제지평 확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개최된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함께 참석하여 벤처기업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협,단체 대표들로부터 글로벌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CES 혁신상의 36.7%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내수 비중이 높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임을 언급하고,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