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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뎅, 프리미엄 블렌딩티 ‘아워티’ 출시

홍차 잎에 생과육 착즙 결정과 건조 과일 더한 블렌딩티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쟈뎅은 프리미엄 블렌딩티 ‘제품인 ‘아워티(Our Tea, 이하 아워티)’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워티’는 ‘레몬 얼그레이 티’와 ‘오렌지 자몽 블랙티’ 2종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홍차로 유명한 스리랑카 우바산 홍차 잎만을 사용한 티백에 생과육 착즙 결정체로 만든 과즙을 담은 신개념 블렌딩 티이다.

20시간 이상 천천히 건조시킨 말린 생과일이 함께 들어있으며, 홍차 잎과 과즙의 비율이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 높은 티를 즐길 수 있다.

최적의 추출 퀄리티를 위해 티백용 필터 전문 기업 ‘오키(OHKI)’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한 티백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쟈뎅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이 제품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먼저, ‘오렌지 자몽 블랙티’는 산뜻한 오렌지에 자몽의 달콤 쌉쌀함과 우바 홍차의 깊은 풍미를 블렌딩했다. ‘레몬 얼그레이 티’는 얼그레이 홍차에 이스라엘산 레몬 과즙을 넣은 제품으로 얼그레이의 향과 레몬 과즙의 은은하면서도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뜨거운 물 200ml를 부은 후 3~5분 동안 티백을 10~20회 흔든 뒤 티백을 건져내고 과일과 함께 달콤하게 즐기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달 말부터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온라인 마켓 및 쟈뎅샵(www.jardinshop.co.kr)에서 구매 가능하며, 추후 오프라인숍도 추가 입점될 예정이다. 가격은 4개입 한 박스에 5,900원이다.

윤상용 쟈뎅 대표는 "원두커피 전문 기업 쟈뎅이 커피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차와 과일을 접목시킨 신개념 블렌딩 티를 선보인다”라며 “진짜 과일을 사용해 부드럽고 향긋한 내추럴 티의 맛을 구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큼 홈카페 메뉴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티’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서울카페쇼’에서 선공개됐으며, 준비수량 20,000개 제품이 모두 완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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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141작가 문장, 필사책> 출판기념회 및 제9회 아름다운 소설가상 시상식 개최… "141인의 문장이 다시 숨 쉬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회장 김영두)는 11월 7일(금) 오후 4시,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사)한국문인협회와 (주)김앤정컴퍼니 후원으로 <141작가 문장, 필사책> 출판기념회와 제9회 아름다운 소설가상 시상식, 그리고 2025년 송년회를 함께 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문학적 잔치를 펼쳤다. <141작가 문장, 필사책>은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141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대표 문장을 공유하며, 독자와의 감각적 교류를 시도한 독창적 기획서다. 부제 '개성 있는 소설가 문장 따라쓰기'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문학의 본질을 '읽기에서 쓰기로', 다시 '체험으로' 확장하는 실험의 장이기도 하다. 작가의 언어가 독자의 손끝에서 다시 숨 쉬며, 문학의 생명력이 되살아난다. "문장이 손끝을 통해 다시 태어날 때, 문학은 삶이 된다" 행사는 김성달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소설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영두 소설분과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출판기념회의 기획 의의와 필사책 프로젝트의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며 "짧은 문장을 필사하는 동안 독자들은 작가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대화하게 될 것이며, 그 경험은 오래도록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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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11월 6일(목)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여성의 역량강화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여성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양성평등 콘텐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함께 여성 창업기업의「중소기업 워라벨 포인트제」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컨설팅을 비롯해 △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인턴십 연계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기업 내 양성평등 가치의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양성평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조직문화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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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하늘 가리는 초고층 논란… "오세훈 시장, 업자와의 동행 중단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종묘 인근에 추진 중인 세운4구역 초고층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7일 최지효 부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앞에 142미터 빌딩을 세우려 한다"며 "역사적 존엄을 업자 이익에 내던지는 행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4구역에 초고층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해당 지역이 종묘의 경관지구에 인접해 있어, '세계유산영향평가(HEIA)'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세계유산 등재 취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유네스코가 공식 권고한 절차를 외면한 채 일방적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며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종묘는 대한민국 첫 번째 세계유산이자 문화자존의 상징이다. 이를 침해하는 행정은 역사와 시민 모두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부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은 '건물을 높여도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는 단편적 논리로 세계유산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며 "문제의 핵심은 그림자의 유무가 아니라 종묘가 지닌 의례 공간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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