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6℃
  • 흐림서울 3.4℃
  • 흐림대전 4.0℃
  • 흐림대구 2.9℃
  • 울산 4.0℃
  • 흐림광주 4.5℃
  • 흐림부산 4.5℃
  • 흐림고창 3.8℃
  • 제주 7.4℃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1.8℃
  • 흐림강진군 4.6℃
  • 흐림경주시 4.2℃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경기/인천

수원문화재단 18세기 바로크음악 진수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

가을의 끝자락에서 함께하는 수원SK아트리움 3번째 클래식 시리즈

(수원=미래일보)이연종 기자=수원문화재단은 아트리움 클래식데이트의 세 번째 공연으로 오는 18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초청한 '이무지치 베네치아니'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11일 밝혔다.

베네치아 거장들의 레퍼토리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오케스트라는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와 같은 베네치아 출신의 거장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베네치아 콘서바토리 출신의 음악가들에 의해 1996년 창단되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이무지치 베네치아니가 선보일 '바로크와 오페라'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이 18세기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바로크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화려한 연주와 위트 있는 몸짓, 표정연기 등 노련한 퍼포먼스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클래식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2017년 첫 내한 공연에서의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은 이무지치 베네치아니는 2018년 다시 한국을 찾아 눈과 귀가 즐거운 바로크음악의 진수를 또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리골레토 등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들만 모아 수원의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18세기 베네치아는 화려한 축제와 오페라, 연극으로 넘쳐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유럽의 귀족들과 부유한 부르주아들, 그리고 지식인들이 사랑하는 도시였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한 부르주아가 되어 베네치아의 화려한 낭만과 아름다운 음악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수원SK아트리움 공연에 계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은 2018년 11월 18일 오후 4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입장가능연령은 8세 이상이다. 티켓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초·중·고·대학생은 학생할인 30%,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플러스 친구는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특별히 수능을 본 수험생에 한해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lyjong100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