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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르노삼성·한국닛산 등 2만6,70대 재작결함 리콜

22일부터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실시

(세종=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닛산, 진일엔지니어링, 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26,470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투싼, 포르테의 경우 자동변속기 오일쿨러 호스 손상으로 자동변속기 오일이 새면서 변속기 작동불량 등이 발생해 안전운행 지장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81일부터 20101031일까지 제작된 투싼 9,251, 2010827일부터 20101111일까지 제작된 포르테 5,675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SM5 LPG의 경우 LPG 저장탱크 내부의 연료레벨게이지 작동불량으로 연료 잔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운전자에게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1222일부터 201576일까지 제작된 SM5 LPG 3,774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알티마의 경우 차량후드의 잠금장치 결함으로 주행 중 후드가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236일부터 20141231일까지 제작된 알티마 5,35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진일엔지니어링에서 수입·판매한 XW300 12개 차종 화물자동차(트레일러)의 경우 차대번호 미표기 및 자기인증표시 미부착이 된 상태로 제작돼 이를 시정하기 위해 리콜 조치됐다.

 

리콜대상은 20111024일부터 20151019일까지 제작된 XW300 12개 차종 피견인자동차 1,166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진일엔지니어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차대번호 재표기 및 자기인증 표시를 부착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650 GT 2개 차종 이륜자동차의 경우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의 제작결함으로 브레이크액이 누유될 경우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 발견ehoTek.

 

리콜대상은 2012320일부터 201569일까지 제작된 C650 GT, C600 SPORT 1,25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기아자동차(080-200-2000), 한국닛산(080-010-2323), 진일엔지니어링(031-975-3307), BMW코리아(080-269-5005)로 문의하면 된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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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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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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