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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명절 기간에만 판매하는 ‘추석 도시락’ 출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9일, 명절 기간에만 한정판매하는 ‘추석을 부탁해 도시락’(이하 추석 도시락)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GS25 추석 도시락은 식당이 문을 닫는 명절 연휴기간 귀향을 하지 않는 고객들이 가까운 GS25에서 알차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GS25는 모둠전, 불고기, 잡채, 나물 4종 등 총 9종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한 상 차림 콘셉트로 도시락을 구성했다.

고객들의 기호에 따라 나물 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도록 비빔간장과 볶음 고추장을 동봉했다.

GS25는 많은 식당이 문을 닫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귀향하지 않고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 명절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식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상품을 출시했으며,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GS25는 이달 19일 10시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추석 도시락으로 예약주문 하고, GS&POINT를 적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6천명에게 도시락 쿠폰을 제공한다.

GS25는 인기 도시락 4종 쿠폰을 각 1500개씩 준비하고 고객들이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앱 전용 쿠폰은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로 지급되며, 명절 기간 중 나만의 냉장고에서 주문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다.

GS25가 이 같이 지속적으로 가성비 좋은 명절 도시락을 기간 한정 판매하고,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것은 식사를 해결하기 힘든 연휴 기간 혼추족의 식당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GS25가 지난 설 명절 도시락 판매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80% 이상이 서울, 경기 및 지방 도심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귀향을 하지 않는 혼추족들의 구매가 대부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MD는 “매년 가성비 좋은 명절 도시락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호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명절 음식으로 알차게 채워진 추석을 부탁해 도시락을 통해 혼추족들의 식사를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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