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이승혁 기자= 맑은 하늘이지만 외출에 앞서 습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일은 이제 모든 이들의 일상이 되었고, 중앙정부 및 각 지자체들은 앞 다투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현대인의 심각한 걱정거리 ‘미세먼지’에 대해 바로 알고, 미세먼지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준비 된‘제 1회 에어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이하 에어페어)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된다.
환경부의 공식후원과 함께 한국공기청정협회와 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에어페어는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업체와 함께 진행된다.
LG전자, 삼성전자, 코웨이 등은 에어페어를 통해 대대적인 에어가전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미세먼지 센서, 저감장치, 공기정화설비, 에어필터, 안티폴루션 용품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미세먼지 대책에 필요한 알찬 전시품목들로 가득하다.
18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은 박람회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전시장 내 조성되는 미세먼지 체험관에서는 실제 주거 공간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눈으로 확인해 보고,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미세먼지 수치와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공기청정기 바로 알기등 미세먼지에 관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진행하는 제2회 실내환경 및 공기청정 연차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초청연사와 함께 실내환경과 에어가전에 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되며, 실내환경학회의 연차 학술대회와, 참가업체 주제 세미나 역시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최 측은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면서 관련분야의 신제품,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관련 상품과 기술을 소개하여, 미세먼지에 관심 있어 하는 일반 관람객 뿐 아니라, 학교, 공공시설 관리자 및 관련 산업종사자 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포함,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며 관람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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