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 흐림동두천 12.0℃
  • 구름많음강릉 13.1℃
  • 흐림서울 13.2℃
  • 안개대전 13.1℃
  • 대구 14.0℃
  • 구름많음울산 14.3℃
  • 광주 13.2℃
  • 흐림부산 16.6℃
  • 흐림고창 12.1℃
  • 제주 17.8℃
  • 구름조금강화 12.2℃
  • 흐림보은 11.8℃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3.3℃
  • 흐림거제 16.9℃
기상청 제공

[인터뷰]김종만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대장

독도-울릉군의 해양산업 육성화 위한 힘찬 도약

지난 2005년, 이의근 前경상북도 도지사는 일본정부의 ‘다께시마의 날’ 대응 종합대책 중 첫 번째로 울릉도에 독도해양과학연구기지 신설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기지가 완공되었고, 2014년 본격적으로 울릉도·독도에 대한 해양연구자들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일본에서도 이렇게 가까운 연구기지가 없기에,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설립은 독도를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700.jpg


김종만 기지대장은 그동안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부족함을 안타깝게 여겨왔다. 해양연구자들은 가장 근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울릉도·독도 연구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외부 연구자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폭넓은 연구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학문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울릉군민들의 경제적인 풍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김종만 기지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한국해양4.jpg

 

DSC_0145.JPG


체계적 연구로 해양과학기술 발전시킬 것  

 

김종만 기지대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비교적 적은 인원의 12명의 연구원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연구를 시작했다. 두 섬에 대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울릉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해양에 대한 교육을 위해 일반인들과 학생들이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킨스쿠버 등으로 바다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해양5.jpg

 

IMG_2251.JPG

 

IMG_4240.JPG


김 기지대장은 “울릉도는 섬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동해 깊은 바다위에 우뚝 솟아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하여 청정해역에서만 볼 수 있는 많은 해양 자원을 간직하고 있으며, 불과 87km 인근 거리에는 대한민국 동쪽 땅 끝 독도가 솟아있습니다. 역사적, 지리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학문적, 산업적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습니다.”고 말했다.

 

독도와도 접근성이 용이...  해양 지키는데 큰 역할 


울릉도와 독도는 지역적인 제약으로 그동안 제대로 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배가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연구원들이 발길을 옮기지 못했으니, 현재 기지가 생긴 후로는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바다로 나갈 수 있다. 또한, 독도와도 접근성이 용이해 기지가 생긴 후에야 울릉도·독도 주변해역의 지속적인 연구가 시작된 것이다.


그는 “가까이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다 보니 전에 있었던 연구의 데이터가 부족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고 말했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오징어 어업 량의 감소가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중국어선과 우리나라 어선의 불법조업의 영향이 크다는 사실 등 중요한 연구를 해가고 있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해양생태계의 변동 및 보전에 대한 정확한 연구를 통해 우리 해양을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해양2.jpg

 

한국해양7.jpg


양식사업 통해 울릉군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상북도와 울릉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생태계 보건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양식사업 연구를 통해 울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 기지대장은 “울릉군의 경우, 관광수입이 지역경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울릉도에 와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싶어 합니다. 육지에서 들어오는 생선보다는, 울릉군에서 직접 양식 사업한 수산물을 횟집에 공급하고자 합니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두 섬의 서식 수산생물의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울릉군 어업인들은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인해 많은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참돔, 우럭, 홍합, 해삼 등 부가가치가 높은 양식업 연구를 통해 울릉군민들에게 기술을 알려, 해양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울릉군에서 바다에 관한 일은 모두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에서 책임지고 있으며, 어업인들이 생소한 생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소통을 이루고 있다.  
 

한국해양9.jpg

 

한국해양10.jpg


생물자원 어민 스스로 노력과 과학적 연구 필요
  
전 세계 해양학자들이 축소판 대양(Miniature Ocean)이라 부르는 동해는 다양한 해양자원이 풍부하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에서 연구한 결과, 울릉도는 생태계가 다른 해양과 비교했을 때 파괴되지 않았으며 이곳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종의 생태계가 존재한다.


김 기지대장은 “동해의 우뚝 서있는 섬으로서, 울릉도를 중심으로 많은 자원들이 존재합니다. 오아시스와 같은 울릉군이  최근 수온 상승, 인간 활동 등에 따라 해양생태계에 급격한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자원의 과학적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활용대책 강구하는 것이 울릉군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고 말했다. 울릉도는 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해양영토교육의 상징이다.

 

생태·문화·해양관광 조화 세계적 추세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해양연구에 대한 열정이 깊은 김 기지대장은 “생물자원은 재생산 자원입니다. 육지의 광물처럼 캐면 캘수록 없어지는 것과는 다릅니다. 어느 정도 관리를 하면 평생 유지할 수 있고, 인간의 삶 또한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그는 어업인들이 바다 자원을 값지게 여겨 스스로 남획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역사적인 사건들을 돌이켜볼 때, 해양이 발달한 나라가 강한 나라라는 것을 잊지말아야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열려있는 해양국가다. 또한, 바다는 우리가 물고기를 지속적으로 잡거나 키우는 사업의 현장이다. 섬을 이용한 해양연구와 교육, 생태·문화·해양관광의 조화로운 발전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현판식(2014.3.29).jpg


해양과학기술과 해양과학 영토 지키는데 최선

그는 “해양연구자들은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연구를 하며, 도전정신과 자부심을 가져야합니다. 과학으로서 우리 바다를 지키는 것이 해양연구자들의 임무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고 말하고,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기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울릉군의 발전에 힘써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견인하는데 제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해양연구에 도전의식을 강조했다.

 

또한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해양연구의 장이 될 것이며, 주변해역에 관한 과학적 연구는 물론이고,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기지로써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의 변동 및 보전 연구와 함께 해양수산자원의 증·양식을 통한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아울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영토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입니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대한민국의 해양과학 영토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멜북스, ‘당하지 않습니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카멜북스가 노동법 상식에 관해 다루는 ‘당하지 않습니다’를 출간했다고7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앞으로 노동법, 부동산 계약서 쓰는 법, 저작권법, 페미니즘 등을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온라인상에 커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청소년을 포함해 대다수의 국민이 웹툰이나 영화, 드라마로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상 등을 배우고 있는 게 현실이다. 포털 사이트에 실업급여, 임금 체불, 부당해고 등과 관련한 상담 요청이 1만8613건에 이른다. 독일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노동 관련 교육을 받으며, 영국의 경우 지난 2002년부터 "시민교육"이라는 교과목을 학교 정규교육과정에 도입했고, 프랑스의 경우 고등학교 인문계와 실업계 공통으로 근로계약서, 아동노동, 여성노동, 노동조합 등에 대해 3년간 가르치는 등 외국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노동교육이 이루어진다. 반면 우리나라는 노동이란 말을 언급하기를 꺼려 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교육 면에서도 노동 자체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신간 ‘당하지 않습니다’가 기획된 계기는 바로 이러한 현실에 있다. 추가수당을 받지 못했거나 부당하게 해고당했거나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광주세계수영조직위-NHN티켓링크·제일F&S, 입장권 및 공식상품화 부문 후원 협약 체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가 은행(광주은행), 통신(KT) 부문에 이어 입장권 및 공식상품화 부문 후원 협약을 맺는다. 조직위와 ㈜NHN티켓링크·제일F&S㈜는 31일 조직위 3층 회의실에서 조영택 사무총장, 양주일 ㈜NHN티켓링크 대표이사와 김영기 제일F&S㈜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및 상품화 부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NHN티켓링크는 국내 대표 티켓판매 대행 전문 기업으로서 입장권 판매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입장권 판매에 나선다. 또한, 프로 스포츠 공식 라이선스 전문기업 제일F&S㈜는 ▲마스코트 인형 ▲여행용 세트 ▲피규어 등 완구류 총 7개 품목군 50여 종의 대회 공식 상품을 제작해 내년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주일 ㈜NHN티켓링크 대표이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최고 IT기술과 티켓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입장권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김영기 제일F&S㈜ 대표이사는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회 기념품 제


포토리뷰


타스씨앤엠 정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6일부터 정식 연구 착수 (서울=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일본과 캐나다가 선도하고 있는 식품저온숙성기술, 빙온(氷溫)숙성 시장에 한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본격 가세함으로써 향후 세계인의 입맛을 놓고 3국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국내 최초의 육고기 숙성전문 기업 타스씨앤엠(TASc&m)이 지난 10월23일 정부위탁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고 6일부터 정식 연구에 착수했다. 중점 연구대상은 빙온 숙성 분야. 주로 ‘0℃ 이하부터 냉동 직전’까지인 제3의 온도 영역대에서 식품을 저장 및 숙성시키는 기술의 응용이다. 현재 타스씨앤엠의 미세얼음 ‘빙온젤아이스’에 저장 처리할 경우 신선상태 그대로 식품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때 육고기의 세포는 얼어 죽지 않고 동면상태가 유지되면서 자기방어 물질을 생성, 육질의 호전과 맛과 영양의 증대로 이어진다. 김진기 타스씨앤엠회장은 “이번 부설연구소 인증을 계기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내부 기반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지금까지의 연구성과와 향후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국책 연구과제 수행은 물론 국산 농수축산물의 해외수출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스씨앤엠은 지난 9월18일

박용진 의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의혹 문건 공개…고의 분식회계 정황 찾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2015년 회계처리와 관련, 삼성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조작한 내용이 담긴 내부문서를 또다시 공개했다. 박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5년 8월경 작성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경팀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주고받은 내부 문건을 공개한 바 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분식회계의혹이 사실임을 보여주는 삼성의 내부문서를 공개하고 있다"면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제일모직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분식회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사후에 합리화하기 위해서 삼성그룹이 회계법인들과 공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부풀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그동안 삼성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기준을 변경한 것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에 합병과는 전혀 무관하며 국제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했다는 주장을 계속해 왔다"며 "하지만 2015년 8월5일 삼성의 내부문서를 보면 자체평가액 3조원과 시장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