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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종만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대장

독도-울릉군의 해양산업 육성화 위한 힘찬 도약

지난 2005년, 이의근 前경상북도 도지사는 일본정부의 ‘다께시마의 날’ 대응 종합대책 중 첫 번째로 울릉도에 독도해양과학연구기지 신설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기지가 완공되었고, 2014년 본격적으로 울릉도·독도에 대한 해양연구자들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일본에서도 이렇게 가까운 연구기지가 없기에,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설립은 독도를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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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기지대장은 그동안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부족함을 안타깝게 여겨왔다. 해양연구자들은 가장 근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울릉도·독도 연구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외부 연구자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폭넓은 연구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학문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울릉군민들의 경제적인 풍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김종만 기지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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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연구로 해양과학기술 발전시킬 것  

 

김종만 기지대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비교적 적은 인원의 12명의 연구원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연구를 시작했다. 두 섬에 대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울릉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해양에 대한 교육을 위해 일반인들과 학생들이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킨스쿠버 등으로 바다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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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지대장은 “울릉도는 섬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동해 깊은 바다위에 우뚝 솟아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하여 청정해역에서만 볼 수 있는 많은 해양 자원을 간직하고 있으며, 불과 87km 인근 거리에는 대한민국 동쪽 땅 끝 독도가 솟아있습니다. 역사적, 지리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학문적, 산업적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습니다.”고 말했다.

 

독도와도 접근성이 용이...  해양 지키는데 큰 역할 


울릉도와 독도는 지역적인 제약으로 그동안 제대로 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배가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연구원들이 발길을 옮기지 못했으니, 현재 기지가 생긴 후로는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바다로 나갈 수 있다. 또한, 독도와도 접근성이 용이해 기지가 생긴 후에야 울릉도·독도 주변해역의 지속적인 연구가 시작된 것이다.


그는 “가까이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다 보니 전에 있었던 연구의 데이터가 부족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고 말했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오징어 어업 량의 감소가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중국어선과 우리나라 어선의 불법조업의 영향이 크다는 사실 등 중요한 연구를 해가고 있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해양생태계의 변동 및 보전에 대한 정확한 연구를 통해 우리 해양을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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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사업 통해 울릉군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상북도와 울릉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생태계 보건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양식사업 연구를 통해 울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 기지대장은 “울릉군의 경우, 관광수입이 지역경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울릉도에 와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싶어 합니다. 육지에서 들어오는 생선보다는, 울릉군에서 직접 양식 사업한 수산물을 횟집에 공급하고자 합니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두 섬의 서식 수산생물의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울릉군 어업인들은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인해 많은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참돔, 우럭, 홍합, 해삼 등 부가가치가 높은 양식업 연구를 통해 울릉군민들에게 기술을 알려, 해양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울릉군에서 바다에 관한 일은 모두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에서 책임지고 있으며, 어업인들이 생소한 생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소통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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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자원 어민 스스로 노력과 과학적 연구 필요
  
전 세계 해양학자들이 축소판 대양(Miniature Ocean)이라 부르는 동해는 다양한 해양자원이 풍부하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에서 연구한 결과, 울릉도는 생태계가 다른 해양과 비교했을 때 파괴되지 않았으며 이곳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종의 생태계가 존재한다.


김 기지대장은 “동해의 우뚝 서있는 섬으로서, 울릉도를 중심으로 많은 자원들이 존재합니다. 오아시스와 같은 울릉군이  최근 수온 상승, 인간 활동 등에 따라 해양생태계에 급격한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자원의 과학적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활용대책 강구하는 것이 울릉군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고 말했다. 울릉도는 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해양영토교육의 상징이다.

 

생태·문화·해양관광 조화 세계적 추세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해양연구에 대한 열정이 깊은 김 기지대장은 “생물자원은 재생산 자원입니다. 육지의 광물처럼 캐면 캘수록 없어지는 것과는 다릅니다. 어느 정도 관리를 하면 평생 유지할 수 있고, 인간의 삶 또한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그는 어업인들이 바다 자원을 값지게 여겨 스스로 남획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역사적인 사건들을 돌이켜볼 때, 해양이 발달한 나라가 강한 나라라는 것을 잊지말아야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열려있는 해양국가다. 또한, 바다는 우리가 물고기를 지속적으로 잡거나 키우는 사업의 현장이다. 섬을 이용한 해양연구와 교육, 생태·문화·해양관광의 조화로운 발전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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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기술과 해양과학 영토 지키는데 최선

그는 “해양연구자들은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연구를 하며, 도전정신과 자부심을 가져야합니다. 과학으로서 우리 바다를 지키는 것이 해양연구자들의 임무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고 말하고,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기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울릉군의 발전에 힘써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견인하는데 제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해양연구에 도전의식을 강조했다.

 

또한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해양연구의 장이 될 것이며, 주변해역에 관한 과학적 연구는 물론이고,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기지로써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의 변동 및 보전 연구와 함께 해양수산자원의 증·양식을 통한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아울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영토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입니다.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대한민국의 해양과학 영토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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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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