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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윤시윤, 이유영 무릎베개 포착 '심쿵'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과 이유영의 거리가 또 한 걸음 가까워진다.

수목극 1위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다. 실제 사건들을 모티프로 극화한 내용은 묵직한 메시지를, 적재적소에 빵빵 터지는 코믹 코드는 경쾌한 웃음을, 흥미진진 스토리는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배우들의 열연을 짜릿함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또 하나 놓쳐선 안 될 것이 극중 가짜 판사 한강호과 외유내강의 판사 시보 송소은의 알 듯 모를 듯 설레는 핑크빛 기류이다.

첫 만남 때와 180도 역전된 관계로 재회한 순간부터 두 사람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까지. 여기에 윤시윤, 이유영 두 배우의 특별한 케미까지 더해져 TV앞 시청자들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8월 8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9~10회 본 방송을 앞두고 한층 더 가까워진 한강호와 송소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회 엔딩에서 두 사람이 한강에서 마주 앉아 함께 맥주 마시던 것과 비교해도 부쩍 더 가까워진 거리가 열혈 시청자 가슴에 설렘을 유발한다.

사진 속 한강호와 송소은은 늦은 밤 동네 놀이터에서 만난 모습이다. 슈트 차림인 한강호와 달리 송소은은 편안한 옷차림인 것으로 보아, 이들이 만난 놀이터는 송소은의 동네인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늦은 밤 술에 취한 한강호가 송소은의 집 근처를 찾아온 것. 어떤 이유에서인지 만취한 한강호가 송소은의 무릎을 베고 쓰러져 잠들어 있다.

송소은은 그런 한강호를 따뜻한 미소로 지그시 바라보거나, 자기 무릎 위에 쓰러진 한강호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애쓰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가 수줍지만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현재 한강호는 사라진 형 대신 가짜 판사 행세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진짜 정체는 전과5범 밑바닥 인생. 판사 시보인 송소은은 한강호의 정체를 모르지만, 한강호 곁에서 최선을 다해 그를 도왔다.

한강호 대신 판결문을 쓰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한강호가 고민에 빠질 때마다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런 특별한 상황에 맞게 서서히 가까워지는 이들의 거리가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설렘을 더해주는 것이다.

한강호는 무엇 때문에 이토록 만취한 것일까. 술에 취한 한강호가 송소은을 찾은 이유는 뭘까. 이들의 거리는 또 얼마나 가까워질까. 윤시윤과 이유영은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설렘을 안겨줄까. 이 모든 것이 궁금해서 ‘친애하는 판사님께’ 9~10회가 애타게 기다려진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9~10회는 8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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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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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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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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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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