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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특위 위원장 "대입개편안 결정해 8월 말 확정 발표할 것"

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출연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어제 발표된 '2022대입개편 권고안'과 관련해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전화 출연했다.

이번 개편 권고안의 핵심에 대해 김 위원장은 “수능비율을 확대하고 수능 절대평가 과목은 제2외국어와 한문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시 확대가 권고안대로 실행될 수 있겠냐는 우려에 대해 김 위원장은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법률을 바꾸는 것"이라며 "고등교육법 조항을 바꿔야 하는 데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계속된다는 지적에는 "국가교육회의는 교육부에 권고한 것"이라며 "교육부에서 아마 8월 말 이전에 구체적인 것을 결정해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사교육이나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개편에 대해선 “국가교육회의의 중장기 과제로 넘어와 있고 디테일의 문제는 교육부에서 담당해 나갈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대부분 민감한 현안들을 매듭짓지 못하고 교육부로 공을 넘기는 것 같다는 지적에는 "국가교육회의의 가장 큰 과제는 국가교육회의 출범을 위한 작업을 하는 것인데 갈등이 심해지니까 공정성을 기해서 의견을 묻기 위한 과정을 진행한 것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에서 ‘MBC mini’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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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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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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