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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QS 세계 MBA 박람회, 8월 28일 개최

국내외 명문 MBA 경영대학원 입학감독관을 직접 만나볼 기회
참가자 한정 장학금 지원기회 제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대학순위를 해마다 발표하고 있는 영국의 공신력 있는 고등교육 평가기관 큐에스는 세계의 명문 대학 MBA 비즈니스 스쿨과 함께 서울에 방문하여 국내외 MBA를 준비중인 지원자가 참가할 수 있는 QS 세계 MBA 박람회를 오는 8월 2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성균관대, 케임브리지 저지, 임페리얼 칼리지, 조지타운 맥더놉, 미시건 로스 등 미국·아시아·유럽·캐나다 지역에서 전 세계 38여 이상의 비즈니스 스쿨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세계 우수 비즈니스 스쿨의 입학 감독관이 직접 참가하며 참가자들이 부스를 돌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오픈 박람회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미국, 유럽 및 아시아권의 명문 입학 심사관과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MBA 졸업생들을 직접 만나 커리어 관련 조언을 얻거나 실질적인 MBA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런던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이 들려주는 MBA 지원 과정 및 후기도 들을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스쿨 입학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입학 심사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및 GMAT 전략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미화 7만달러 상당의 장학금 지원 기회의 혜택도 제공된다.

큐에스는 이번 박람회에 대해 지원자들에게 있어 MBA 프로그램 선택, 추천서 준비와 GMAT준비, 학비에 관한 고민, 학업 중 가족들의 생활까지 MBA 진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직접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행사라고 설명했다.

전체 참가 학교 및 졸업생 목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QS 세계 MBA 박람회는 오후 4시 반에서 9시 반까지 진행된다. 입퇴장 시간이 자유로우며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참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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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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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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