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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한국안전위험관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액션캠 이글라인 론칭 임박

(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스포츠, 레저 등 활동적인 여가 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초소형 캠코더 ‘액션캠’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한국안전위험관리’가 무게, 방수, 영상 분석 등에서 강점을 지닌 액션캠 ‘이글라인’을 10월 론칭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글라인은 스마트 웨어러블 자전거 커넥티드 액션캠으로 라이딩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가벼울 뿐만 아니라 라이딩에 용이한 방수, 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제품 신뢰성 시험을 마쳤으며 IP64 수준의 신뢰도를 보여준다. 때문에 별도의 방수캡 없이도 생활 방수가 되며 2M 방수가 가능하다.

또한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진 액션캠 ‘이글라인’은 기존 틀에서 벗어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이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 색상은 골드, 블랙으로 두 가지로 구매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이글라인의 크래들은 연결이 용이한 구조로 제작됐으며 배터리는 USB만 연결하면 쉽게 충전할 수 있다. 100% 충전 시 40프레임 영상, 2시간가량 녹화가 가능하다. 카메라 주변에 라이트 보조 등을 부착할 수 있어 야간 라이딩 시 위험을 덜어준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이글라인은 홈, 건강, 교통 등 자전거 기반 사물인터넷 융합 서비스를 앱 서비스로 출시한 바 있다. 이글라인과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은 비디오, 앨범, 레코딩,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제공한다. ‘마이비디오’는 스마트폰 운행과 영상을 기록하며 ‘영상 분석’은 영상을 분석해 번호판을 추출 및 결괏값을 제공한다. 영상분석에서는 얼굴인식도 가능하다. 현재 한국안전위험관리는 이글라인에 대해 특허와 상표 등록과 PCT 출원을 완료해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상태다.

노동학 한국안전위험관리 대표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론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북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자사는 영상 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일상 속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IoT 영상 서비스로 세상을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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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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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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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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