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일 오전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방사능 측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방사능 측정에는 최첨단 방사성 제논 탐지장비 2대, 이동식 탐지장비 및 전국 134개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등이 동원됐다.
원안위는 북한 핵실험 즉시 비상대책상황반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기상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상황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