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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 정종욱 위원장 인터뷰 (1)

“지난 70년은 위대한 여정, 통일로 새롭게 도약해야”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배에서 벗어나 광복의 기쁨을 맞이한 지 꼭 70년이 되는 해이다. 그간 우리는 분단의 아픔과 6.25 동족상잔의 비극을 극복하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하며 세계인의 찬사를 받는 기적을 창조했다. 그러나 영광의 이면에는 70년간 계속된 분단 현실과 그로 파생된 사회 분열과 갈등이 존재하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이에 정부는 광복 70년을 맞아 민·관이 함께하는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우리 국민들이 이룩한 역사적 성취를 기리는 동시에 미완의 과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적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브리핑은 5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정종욱 광복 70년 기념사업추진위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분과 위원들을 만나 광복 70년의 의미와 주목할만한 기념사업, 그리고 우리사회가 풀어야할 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이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광복 70년’이 의례적이고 피상적인 의미가 아닌 우리 사회 및 개개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반추하는 성찰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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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욱 위원장이 “광복 70년 기념사업을 국민통합, 선진사회 및 통일국가 기반 구축을 목표

설정하고 민족긍지·국운융성·미래희망 등 3대 분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완전한 광복, 하나된 나라’ 향한 국민통합·선진사회·통일국가 기반 구축

 

“대한민국은 그동안 식민지배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위대한 여정’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광복 70년을 맞아 선진사회와 통일국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광복 70년과 기념사업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정종욱 위원장은 과거보다 미래, 즉 분단 극복과 통일을 위한 기반 마련에 방점을 찍었다. 현 통일준비위 부위원장이자 수십년간 학계에서 국제정치와 남북관계를 연구한 정 위원장은 “광복 이후 70년간 수많은 역사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남북분단 상황과 이로 인한 이념·세대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광복 70년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인터뷰 내내 ‘분단 극복과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남북한 문화유적 공동관리, 겨레말 큰사전 편찬사업, 남북스포츠행사, 경원선 복원 등 상당수 기념사업이 ‘남북협력 사업’”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작은 통일이 큰 통일이 된다’고 언급했듯 전시용 행사보다 내실있는 사업을 펼쳐 남북간 신뢰를 회복하고 통일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남북협력사업의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추진사업 제안이나 슬로건 공모 등에서 나타난 광복 70년 기념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모든 사업과 행사의 성공 여부는 결국 국민의 참여 정도에 달렸다”며 광복 70년 기념사업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다음은 정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먼저 2015년 현재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에게 있어 ‘광복 70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광복 70년은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발전 70년’이자 ‘분단 70년’이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70년간 우리나라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 왔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페허에서 아무 것도 없이 맨주먹으로 시작했음에도 현재 ‘세계 8대 무역국가’로 발돋움하였으며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를 뿌리 내리도록 하였으며 올림픽, 월드컵 개최와 더불어 전 세계에 한류 붐까지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취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70년간 남북분단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외적인 압축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불균형으로 인해 이념, 지역, 세대간 분열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결국, 우리에게 광복 70년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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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위원장님 설명대로 광복 70년 동안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으며 2차세계대전 이후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유일한 국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이 걸어온 70년을 한마디로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 그것은 최근 확정된 광복70년 기념사업의 슬로건으로 대변하고자 합니다. 바로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 그것입니다. 그간 우리나라의 성장과정을 “위대한 여정”으로 표현한 것으로, 6·25전쟁의 폐허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드라마틱한 역사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과거 선진국의 원조로 연명하던 ‘원조수혜국’에서 이제는 거꾸로 가난한 나라를 원조하는 ‘원조공여국’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경제성장을 대변할 수 있는 가장 극적인 예가 아닐까요. 아울러 이같은 경제발전 외에도 우리나라는 4·19혁명 등을 거치며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왔고, 동·하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유치하였으며 한류를 전 세계에 수출하는 자랑스러운 문화강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광복 70년의 역사는 “위대한 여정”이라고 표현해도 조금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여기에 만족치 않고 민족적 역량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진정한 선진사회를 이루고, 미완의 과제인 통일국가로 나아가야 하는 전환기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앞으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새로운 도약”인 것입니다.

 

Q. 광복 70년을 기념하는 많은 사업과 행사를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회에 대한 소개와 역할 등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정부는 광복70년 기념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국무총리와 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민간위원(44명), 정부위원(13명), 고문단(11명) 등을 포함해  총 7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념사업의 추진방향, 종합계획수립 등의 업무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위원회는 지난 4월 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기념사업 59개, 부처 자체추진사업 47개를 선정하는 등 기본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사업별 계획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에 ‘광복70년 기념사업 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Q. 위원회 구성을 보면 정부측보다 민간 위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이 위원으로 활동하시는 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위원회는 민족긍지, 국운융성, 미래희망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의 경력과 전문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위원들을 위촉하였습니다. 민족긍지 분과에는 독립운동가 후손, 역사학자, 자랑스러운 한국인(예체능계) 등 우리 민족의 긍지를 살린 분들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계십니다.

 

독립운동가 후손이신 박유철 광복회장,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독립기념관장, 올림픽 여자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선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바로 그런 분들이시지요. 국운융성 분과에는 노동계·중소중견기업계·다문화·여성계 대표 등 경제 재도약 및 사회통합의 공로자 또는 전문가를 위촉하였습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김기문 전 중소중견기업중앙회장, 로이알록꾸마르 부산외대 인도어과 교수와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같은 분들이시지요. 미래희망 분과에는 청년세대, 통일, 첨단과학기술 등을 상징하거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계십니다.

 

청년세대 대표로 김상헌 네이버 대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이 계시며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백희영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도 참여하시고 있습니다. 이밖에 우리 사회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명망가 분들이 총망라돼 있어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시각에서 광복 70년 행사를 선정, 진행하시고 계십니다.    

Q. 광복70년 기념사업 기본계획(안)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념사업의 큰 방향과 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 광복70년 기념사업은 “완전한 광복, 하나된 나라”라는 비전하에 “국민통합, 선진사회 및 통일국가 기반구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3대 분야(민족긍지, 국운융성, 미래희망)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먼저 민족긍지 분야는 역사인식과 민족정기 확립을 통해 민족적 역량과 자부심 고취를 위한 사업을 담았습니다.

 

이를 위해 ▲독립의 전당 건립 ▲독립운동가 1만 4000명 인명사전 편찬 ▲위안부 자료 집대성 및 영구보존체계 구축을 추진 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경제발전관 건립 ▲애국가 작곡 80주년 기념 음악회 ‘코리아 환타지’ 개최도 계획 중 입니다.

 

국운융성 분야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 발전의 에너지를 결집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입니다. 광복절 당일 열리는 ▲광복절 중앙경축식 및 전야제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유라시아 친선특급 ▲한·중 청년 자전거대장정 등이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끝으로 미래희망 분야는 선진사회 비전을 공유하고 미완의 과제인 통일국가의 디딤돌을 놓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경원선 복원사업에 착공해 일단 남쪽 선로라도 이어놓으며 2015 손기정 평화마라톤 대회를 펼칠 계획입니다.

 

이어 ▲통일박람회 2015 ▲한·미 통일미래 포럼 ▲무명 애국자의 삶 공모전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추후 북한과의 협의에 따라 남북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남북 협력사업으로 ▲남북 축구·씨름대회 ▲남북 청소년 역사탐방 ▲우리민족기록유산 공동전시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Q.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광복과 6.25전쟁, 산업화, 민주화를 두루 체험하신 사회의 어른이자 원로로서 젊은 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저는 우리나라가 현재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우리 국민의 풍부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경제발전을 이루면서 동시에 민주화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세계 일류를 향한 힘찬 도전은 경제를 넘어 스포츠, 한류, IT 혁명 등을 주도하면서 세계속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 떨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정신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봅니다.

 

최근 여러 조사결과를 보면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도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도 여러 기념사업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 함께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인 통일과 대한민국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젊은 세대가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끝으로 광복70년이라는 현 시점에서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광복70년을 맞이해 국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국민들은 국민통합과 남북 분단의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기획단에서 추진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광복 70년에 필요한 국가적 과제로 절반(47.5%) 가까운 국민들이 ‘사회통합과 국민갈등 해소’를 꼽았고, 그 다음으로 많은 국민들(27.5%)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대결 구도의 해소’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제발전과 민주화 이후 국민적 목표와 그것을 달성하려는 성취동기가 약화된 것도 우리의 역동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위원회는 광복70년 기념사업에 이러한 국민적 염원을 충실히 담아 나갈 것입니다. 국민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사회통합과 통일의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광복70년 사업들을 통해 국가와 민족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광복70년 기념사업에 더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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