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우용락)는 지난 21일 인천의 재가복지 대상자 및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과 쌀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월남전참전자회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연탄 2,000장(8명)과 쌀 20kg 51포대(31명)를 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재가 복지 대상자 및 독거노인들은 인천 보훈지청 관할 지역 거주자로 인천시 남구 숭의 2동 주민자치센터와 월남참전자회
인천시 남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 및 쌀 나누기는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복지 증진과 명예 선양,
참전 유공자로서의 자부심과 전우애 다지기를 그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 행사에는 윤상현 국회의원(새누리당)이
노력봉사를 했고 협회는 우용락 회장을 비롯해 신호철 사무총장 및 임직원, 인천시 월참남구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