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국타이어은 사내 봉사단 ‘동그라미 봉사단’이 각 사업장이 있는 서울, 대전, 금산지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단은 겨울철에 돕는 물품이 연탄과 김치에 집중되는 점과 실제로 어르신들이 제공받은 연탄이 아까워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점을 고려해 사계절 내내 유용한 이불을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전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13년에 발족한 동그라미 봉사단은 서승화 한국타이어 서승화이 봉사단장을 맡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제3세계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운동화 및 티셔츠 만들기, 시각 장애인 보행 도우미, 이사 및 도배장판 지원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의 가족들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해 피자마을 체험, 양떼목장 체험 등의 장애인 체험활동 보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향후 협력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밖에도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co.kr)과 연계해 임직원과 일반 참여자의 기부금만큼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시켜 기부하는 ‘드림 투게더, 드림 두 배 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현재까지 12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소외계층 아동들을 꿈을 이뤄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