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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4개 노선 신설…내년 3~4월 운행

국토부, 사업자 공모 통해 내년 1월 선정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수도권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4개 노선이 신설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광역급행버스 4개 노선 신설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1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고양(능곡)서울역 인천(청라)양재 꽃시장 화성(동탄2)서울역 화성(동탄2)강남역 구간 등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공모를 통해 민간 평가단에서 사업수행능력, 서비스 개선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자 선정을 내년 1월까지 완료하고 사업자별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3~4월경 운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로 신도시 및 출퇴근시간 광역버스 혼잡도가 높은 지역 내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등을 위해 각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 광역급행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oquit@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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