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2018년 주목받는 국내 신인 감독들의 작품만을 선보이는 영화제가 18일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크리에이티브 분야 축제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8(이하 YCK 2018)’에서 함께 진행되는 ‘YCK 필름 페스티벌’은 18일부터 22일까지 16개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총 3,500여개 공모작 중 영화 부문 작품만을 엄선해 소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공개된 적 없던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다수 포함됐다.
쿠리치바 국제 비엔날레 영화제 초청작 ‘안식처(한정길 감독)’,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쟁 진출작 ‘바뀌지 않을 것이다(장서진 감독)’ 등이 상영된다.
또한 감독과의 대화(GV)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영화제 상영작을 비롯한 참여 작품을 모은 도록, 각종 굿즈 상품 등도 마련된다.
YCK 2018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주목받는 신예 감독들의 단편만을 모은 만큼 올해 가장 뜨겁고 독창적인 시선의 작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