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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연구포럼, 한계채무자 맞춤형 재기프로그램…찾아가는 '서민금융주치의' 시동

개인별 재무진단 통한 토탈 솔루션 제공…현장 중심 지속적 상담·관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계채무자·과다채무자 등 금융 소외자들에 대한 개별 재무진단을 통해 맞춤형 해결책을 도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정상적 금융 이용자가 되도록 '서민금융주치의'가 본격 활동을 게시하게 된다.

(사)서민금융연구포럼(회장 조성목)이 배출하는 '서민금융주치의'는 일정 교육을 거쳐 자치구청 및 주민 센터 등을 통한 취약계층의 금융 상담을 지원하고 정책금융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정책금융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금융 등에 대한 개별적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조성목 서민금융포럼 회장은 "금융 소외자들의 금융문제는 개별 금융 채무의 감면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특히 사금융 이용자의 경우는 금융기관 채무조정이 된다 해도 정상화되기 어려운 구조"라 강조했다.

조 회장은 "한계 채무자나 과다 채무자의 경우 사금융을 포함한 모든 금융 채무에 대한 총체적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하며, 이는 각 채무자의 특성에 맞는 대안 도출과 일정기간 개개인의 경제생활 전반이 관리되어야 한다"며 "이런 관점에서 서민금융포럼은 1년 여 동안 준비하여 서민금융주치의를 가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주치의는 채무자의 재무상태 등 전반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6개월~1년 여 동안 밀착 상담과 관리를 통해 채무자가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털 솔루션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서민금융포럼은 오는 5월 말부터 활동할 30여 명의 서민금융주치의를 대상으로 4월 말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은 포럼 회원사인 사회연대은행이 수행한다.

교육은 미소금융 등 외부기관 상담센터에서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희망자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포럼 홈페이지(krifi.or.kr) 및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bb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민금융 연구에 특화된 서민금융연구포럼은 정책 대안 제시와 더불어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도 직접 수행하는 기능까지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서민금융주치의가 그 첫 번째 사업이다.

서민금융주치의가 정착·확산되면 금융 소외자 문제 해결과 더불어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퇴직자 등의 일자리창출에도 일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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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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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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