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洞) 방문간호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방문간호사, 통합건강증진팀, 치매안심센터, 전남대 의과대학생, 간호학과생 등으로 검진반을 구성하고 13개 동을 순회하며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심방세동, 치매검진 등을 실시한다. 검진결과 이상 반응을 보인 대상자에게는 당화혈색소검사, 고·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심전도 검진 등 2차 정밀검진을 지원한다. 검진은 4월 4일 동명동을 시작으로 5월 11일 지산2동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저소득,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건강취약계층 등이며 특히 75세 이상 노인부부 세대를 중점 검진한다. 이번 사업이 방문이나 전화연락을 꺼려하는 의료취약계층의 방문간호사업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해 방문간호사업 등록률을 높이고 조기검진을 통해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율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동구 두드림’ 앱, 페이스북, 블로그, 통장회의, 자원봉사자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가 사회적 취약계층 등 주거 약자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취약계층의 주거실태조사를 필두로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희망의 집수리, 전세․매입 임대사업 등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연구기관에 용역을 줘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학계,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정책 포럼도 개최한다. 이어 시는 선학·연수 영구임대아파트 2개 단지 2,300가구에 4억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아파트 내 편의시설 중 안전손잡이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시설과 노후된 욕실을 개선(300가구)해 줌으로써 저소득 입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민간 협력을 통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충을 대상으로 창호, 단열재 및 보일러, LED등을 교체해 줄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너지재단, 인천도시공사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생활이 어려운 계층을